최근 디톡스로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바로 임파선입니다. 과거에는 디톡스 주스가 대유행이었는데 이에 대한 의문점이 많아지면서 좀더 현실적으로 임파선 마사지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임파선은 우리 몸에서 바이러스, 세균과 싸운 후 쌓인 노폐물 독소를 처리해 주는 곳입니다. 림프절이라고 불리는 임파선은 주로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니 쪽에 모여 있는데요. 최근 방송에서 나오는 림프절 마사지가 이를 원리로 하고 있죠.
평소 임파선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염증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생긴 염증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임파선 붓는 이유를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이러스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임파선이 붓는 이유가 되는데요. 바로 임파선이 바이러스, 세균과 싸우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주로 eb 바이러스나 풍진, 홍역 등이 임파선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eb 바이러스는 타액을 통해 감염이 되는데요. 이로인해 몸이 붓게 되고 통증과 함께 열이 나게 됩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임파선이 붓게 되면 양쪽 모두 붓는 것이 특징.
2. 염증
인후염이나 구내염, 중이염, 외이염, 편도선염 등 각종 염증이 임파선을 붓게 한다고 합니다. 이는 림프절이 감염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염증들인데요. 이런 염증들 뿐만 아니라 잇몸질환이나 종기 등 또한 이유가 된다고 합니다.
3. 결핵성 임파선염
결핵 또한 임파선 붓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목에는 많은 림프가 순환한느 곳으로 결핵에 걸리면 경부 림프절에 염증이 생기게 되어 림프절을 붓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기관지 부분을 압박하게 되어 호흡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4. 급성 괴사성 임파선염
이 경우에는 아직 원인이 불분명 하다고 하는데요.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걸리기 때문에 면역력 약화를 그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급성 괴사성 임파선염에 걸리면 림프절이 붓게 되고 발열과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행히 급성 괴사성 임파선염은 몇개월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임파선 붓는 이유들을 살펴 봤는데요. 평소 임파선의 건강을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가 중요 하다고 합니다. 평소 제철 음식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는게 좋고요. 적당한 휴식으로 피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데요.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할하게 되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렵고 힘든 운동이 아니더라도 평소 가볍게 걷는 것이나 조깅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임파선이 많이 모여있는 목이나 겨드랑이 등을 마사지 해주면 좋다고 해요.
만약 임파선이 부었는데 그게 오래 가고 통증이 계속 이어진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잇다고 합니다. 종양이나 백혈병 같은 증상으로 인해 임파선이 오랫동안 부을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을 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쇄골 위에 통증이 있다면 폐암이 전이된 것일수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전신에 있는 임파선에 통증이 있다면 내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악성림프종은 룰러도 통증이 없으며 딱딱한 것이 특징인데요. 악성의 경우에는 꼭 검사를 받아 봐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