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봄철 해독 밥상 특집이 방송됐습니다. 첫번째 요리는 요즘 제철인 우럭과 미나리를 이용한 요리들이 소개됐는데요. 믿고 보는 유귀열 명인의 특별 레시피가 공개됐습니다.
첫번째 요리는 '우럭 미나리 매운탕'이었고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우럭 미나리 매운탕'에 이은 두번째 요리는 '미나리 우럭찜'인데요. 재료도 많지 않아서 더 만들기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미나리는 몸에 쌓인 중금속을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니 미세 먼지가 특히 많은 봄철에 꼭 만들어 봐야겠네요. 우럭 대가리는 냉동시켰다가 탕 끓일때 넣어 주면 깊은 감칠맛을 내는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물상 유귀열 미나리 우럭찜 레시피
우럭은 지금이 제철인 만큼 비싼 반건조 우럭을 살 필요 없이 생물을 사시면 되고요. 살이 부서지지 않는 우럭찜의 특급 비법재료인 '바나나껍질'도 빼먹지 마세요! 바나나껍질을 요리에 사용 하는 것은 난생 처음 보는군요.
바나나껍질을 우럭에 살살 문지르면 우럭살이 부서지지 않는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바나나껍질의 산성 성분이 단백질을 응고시켜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지금까지 유귀열 명인의 '미나리 우럭찜' 만드는 방법을 살펴봤는데요. 양념도 매운탕과 비슷하고 들어가는 재료도 별거 없습니다. 멸치액젓과 고추기름, 메밀가루면 충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