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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영화화 되는 '총몽'감독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아키라와 함께 일본 SF 만화의 걸작으로 꼽히는 <총몽> 이 영화화 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화 총몽은 26세기를 배경으로 인간이 몸이 기계로 대체된 사이보그 소녀 '갈리' 의 이야기 입니다.





작가는 '기시로 유키토' , 연재는 1990년 부터 1995년 까지 슈에이샤의 '비즈니스 점프' 를 통해 연재됬고, 현재는 고단샤에서 속편인 '총몽화성전기'가 연재중 입니다.




총몽은 어둡고 철학적인 내용으로 잔인하고 하드코어한 작품이며, 애니로도 방영되었고, 게임도 출시 되었습니다.





영화 제작사는 20세기 폭스사, <알리타: 배틀엔젤> 이라는 제목으로 제임스 카메론 제작, 감독은 B급 영화의 거장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맡는다고 합니다.








로버트 로드리게스는 쿠엔틴 타란티노와 함께 B급 영화의 거장감독이라 평가되며, <황혼에서 새벽까지> , <씬시티> , <마세티> 시리즈 등을 연출 한 감독 입니다.


상당한 메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감독으로 저또한 좋아하는 감독 인데요, 지금까지 연출한 작품들을 보면 복고풍의 연출과 음악, B급 코드의 감성이 대부분 인데, 총몽은 어떤식으로 리메이크 할 지 내심 궁금합니다.


현재 원작은 3부작으로 연재되고 있는데 영화도 3부작으로 만들어 잘까요?





쿠엔틴 타란티노나 로버트 로드리게즈 연출이면 무조건 믿고 보는데, 이번 영화도 잘되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