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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내몸 사용설명서 양치법으로 입속 세균을 잡아라

입속 세균은 뇌졸중, 암, 치매 까지 일으킬 수 있어서 평소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입속 세균을 잡기 위해서는 양치만 제대로 해도 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내몸 사용설명서에서는 올바른 양치법으로 입속 세균을 잡는 방법이 공개 됐습니다.




김태성 치의학박사는 양치질만 잘 해도 입속 세균을 박멸할 수 있다고 설명 했는데요. 보통은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포인트는 치아 안전띠를 사수하는 것.





치아 안전띠란 이와 잇몸이 붙어있는 2미리 폭의 구간을 말하는데요. 이 부위는 치아를 꽉 잡아주어 세균으로부터 지켜주는 방어막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런 치아 안전띠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내 치아에 맞는 칫솔을 고르는 것. 잇몸이 시리고 피가 난다면 굴곡 있는 칫솔을 추천 하고요. 60세 이상 중장년층은 빗살 모양의 칫솔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은 치태가 쌓여 치아 안전띠가 내려앉기 쉬워서 치아 틈새와 잇몸 안쪽 어금니까지 잘 닦을 수 있는 빗살 모양의 칫솔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은 물결무늬 칫솔을 추천합니다. 물결무늬 칫솔은 치아와 잇몸의 틈새를 잘 닦을 수 있는 칫솔이라고 합니다.




올바른 양치법





보이지 않는 부분부터 양치지를 시작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진지발리스균이나 뮤탄스균은 치아와 잇몸 사이 속에 번식하기 때문에 쓸듯이 닦는게 힘들다면 진동하듯이 닦아주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일리톨 사탕이나 분말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요즘 구강 건강 하면 항상 빠지지 않고 소개 되는 것이 바로 자일리톨이죠.






자일리톨의 당분은 설탕과 달리 충치균이 소화하지 못하며, 오히려 충치균을 약화시켜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일리톨은 입안에 오래 있는게 좋으므로 양치할때나 가글할 때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자일리톨 사탕은 입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고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자일리톨 사탕은 중탕으로 분말을 완전히 녹인 후 얼음틀에 넣고 굳히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일리톨은 성인의 경우 하루 2티스푼(10g), 7세 미만은 1티스푼이 하루 적정 섭취량이니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