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신과 함께 하는 봄맞이 살림비법'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봄철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을 비롯해 겨울철 입었던 패딩을 세탁소에 가지 않고 세탁하는 방법들이 공개됐습니다.
첫 번째 봄맞이 살림비법은 부추를 이용한 요리 비법입니다. 부추를 이용한 첫 번째 요리는 '우삼겹 부추무침'인데요. 우삼겹은 차돌박이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고기의 식감은 비슷해 차돌박이를 대체하기 좋다고 합니다.
부추를 사이다에 담궈 두면 매운맛은 날리고 야들야들 아삭한 부추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소한 우삼겹에 향긋한 부추, 시원한 배 등이 만나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살림9단의 만물상 김선영 요리연구가의 '우삼겹 부추무침' 만드는 방법을 살펴봤는데요. 봄철 입맛을 제대로 살려줄 요리인 것 같아 꼭 한 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