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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맹장위치와 맹장염의 초기증상


맹장


맹장은 소장의 끝에서 대장으로 이동하는 부분이며 다른 이름으로 막창자라고 합니다.
사람에 있어서 맹장의 주된 기능은 소장헤서의 소화흡수가 끝난 뒤에도 남아 있는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고 내용물의 윤활작용을 하는 점액과 섞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듀크 의대의 과학자들에 의하면



“대장의 소화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갖가지 유익한 박테리아들이 아메바 성 이질 등의 질병으로 죽거나 몸 밖으로 방출되었을 때 이 박테리아들을 다시 만들어 보충해 주는 곳이 맹장으로 생각된다”


라며 맹장이 소화를 도와주는 정상세균총을 재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맹장염이라고 합니다.





대장과 소장사이에 위치한 맹장은 충수라고도 불리우며, 동물은 음식물을 맹장에 저장해 소화활동을 하는 반면, 인간은 잡식성 동물이기 때문에 맹장에서 소화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맹장염으로 인해 맹장을 잘라내어도 생활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맹장에 대한 잘못된 상식


우리가 흔히 들어온 남자와 여자의 맹장위치가 다르다는 말은 잘못된 솔설 이라고 합니다.
보통 맹장은 사람의 오른쪽 배에 있으며, 개개인마다 위치는 아주 미세하게 다를수는 있습니다.





맹장염이란?


맹장은 우리말로 막창자라고 하는데요.
보통 맹장염이라고 하는 것은 막창자에 붙어 있는 충수돌기라는 막창자 꼬리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막창자꼬리염이라고 하지만 보통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맹장염의 초기증상


맹장염이 생기면 처음에는 체한 것 같고 시간이 지나면 배꼽쪽이 아프게 되며, 시간이 더 경과하면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게 됩니다.
하지만 임산부의 경우는 맹장위치가 자궁에 밀려 올라간 경우가 있으며, 간혼 왼쪽이 아픈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아무일 없이 배가 아프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심한 고통을 느끼고 초기에 진단을 받아야 하므로, 체하지도 않았는데 속이 더부룩하거나 토를 할 정도의 미식거림이 느껴진다면 맹장염 초기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은 말 그대로 맹장에 염증이 생긴것이므로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것이 아니라 통증과 함께 열이 나면서 염증으로 발전 합니다.





맹장염의 합병증


충수안에 있던 염증이 배안에 퍼져있는 복막염이 합병증으로 올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맹장염으로 의심된다면 초기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병증을 막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