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코믹스의 최고 히어로인 슈퍼맨(칼엘)의 사촌인 슈퍼걸(카라)의 정식시즌이 시작 됩니다. 미국동부시간 10월 26일 8시30분에 시즌1 첫화가 방영된다고 하네요. 지난5월경에 1화가 유출되었다고 하는데 이때 보신분들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합니다.
제작은 미국 공중파 네트워크 1위인 CBS 에서했고, 주연 배우는 멜리사 베노이스트(Melissa Benoist) 입니다. 멜리사 베노이스트는 드라마 글리, 영화 위플래쉬 등에 출연했으며, 훈훈하고 귀여운 외모의 배우인데 개인적으로는 배역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 합니다.
슈퍼맨의 어린시절을 다룬 드라마 <스몰빌>도 역시 큰인기를 끌며 시즌10까지 장수한 드라마 였는데, 슈퍼맨 역의 톰 웰링이 쫄쫄이는 입지 않겠다고 끝내 버티다가 시즌 마지막회에서나 쫄쫄이를 입었었죠. 저는 한 시즌4까지 재밌게 보다가 너무 질질끄는 스토리 때문에 결국 포기한 드라마 입니다...
하지만 이번 슈퍼걸 에서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코스튬이 잘 어울리네요.
하늘을 날아다녀야지 슈퍼걸 이겠죠.
안경쓴 모습이 귀엽습니다..
스토리 설정은 슈퍼맨이 행성에서 지구로 보내질때 사촌누나인 카라도 어린 칼엘을 잘 보살피기 위해 보내지게 되는데, 팬덤존에 빠져 약 24년간 팬덤에서 살게 됩니다. 이 팬덤존은 시간이 흐르지 않는 공간이며, 카라가 지구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슈퍼맨은 각성한 후가 됩니다.
13살의 나이로 지구에 도착한 카라는 입양되어 일반인으로 성장하게 되고, 언니가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슈퍼걸로 변신하게 됩니다. 1화에 슈퍼걸로써 활약이 시작되니 이어지는 스토리는 악당들과의 싸움이 주된 내용이 되겠죠. 예고편을 보니 재밌어 보입니다..
1978년 영화 슈퍼맨이 전세계에서 히트하면서 1984년에 슈퍼걸도 영화화 되었습니다. 슈퍼걸도 나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드라마로 방영되면서 또 하나의 재미있는 볼거리가 생긴것 같아 즐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