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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안정환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 확정


사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형돈을 대체할 인물이 있을까?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김성주와 정형돈의 캐미가 워낙 좋았으니 말이죠.

그동안 장동민, 허경환, 이수근이 객원 MC로 나와서 좋은 진행을 보여줬지만, 뭔가 딱 맞는 느낌은 아니었었거든요.
근데 이번 냉부에서 안정환이 MC로 나오는 순간, 왜 이사람을 생각 못했을까 하고 번뜩 하더군요.



생각해 보면 김성주와 가장 잘 맞는 콤비는 안정환 인데 말이죠.
특히나 저번 마리텔에서 두사람의 호흡은 일품 이었습니다.

안정환은 생긴 이미지와는 다르게 말투가 구수하고 능글맞는게 은근히 친근감이 가요.

김성주와 둘이서 티격태격 하는것도 재밌구요.





이번 냉부도 역시 둘의 호흡은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안정환은 김성주이기에 더 편하게 녹화할 수 있었겠죠.


특히 안정환은 아내에 관한 에피소드를 고백할때 빵 터지더라구요.

과장하지 않고 툭툭 던지는 말투가 매력적이라 그냥 동네형같은 느낌으로 편안 하더군요.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의 선택은 굿 이었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