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느닷없이 코피를 흘릴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피로가 쌓였을때 많이 나타나서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됩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들은 보통 알레르기성비염이나 축농증, 비후성비염 등 주로 코 질환이 있는 환자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코점막의 부종으로 코점막의 혈관이 약해서 입니다.
오늘은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코피 막는 생활수칙, 코피에 좋은 음식, 간단한 지혈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1 - 피로 누적
가장 흔하고 많은 이유 입니다. 피로가 많이 누적되고 수면이 부족한경우 몸의 분비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코안의 점막이 약해지면 코피가 날수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2 - 코 팔때
코를 팔 때 점막에 상처를 내서 코피가 나게 됩니다. 특히 코 파는것이 습관이 된 어린이 들은 상처가 회복되기 전에 또 자극을 해서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가 됩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3 - 혈관이상
코의 내부는 점막과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코의 내부 혈관에 이상이 있거나 혈관이 약해져 코피가 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증상에 따라서 코를 풀기만 해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4 - 코 점막이 건조할 때
봄이나 겨울처럼 공기가 건조해 지면서 코 속이 건조해질 때 코피가 자주 나게 됩니다.
코 속의 점막이 건조해 지기 때문에 코피가 나게 되는건데요 이럴때는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맞추거나 자기전 머리맡에 물을 떠다놓고 자면 효과가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5 - 혈소판 약화
평소 비강분무제, 진통소염제, 아스피린등을 장기간 사용하면 혈소판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6 - 철분부족
체내에 철분이 부족할 경우에도 코피가 날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철분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되며, 그 전에 평소 균형잡힌 식단으로 영양을 고루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7 - 혈액응고 장애
만성간질환 또는 신장질환이 있는경우 혈액 응고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코피가 한번 나면 잘 멈추지 않게 됩니다.
코피 막는 생활수칙 5가지
1. 코 후비는 습관을 고친다.
2. 실내습도를 60% 정도로 맞춰 콧속 건조함을 막는다.
3.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코는 너무 세게 풀지 않는다.
4. 황사나 꽃가루, 찬바람이 심할 때에는 되도록 외출은 삼가하고, 외출시엔 마스크를 쓰도록 한다.
무엇보다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들을 가까운 병원을 찾아 몸에 이상이 없는지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에 좋은 음식
연근, 무, 쑥, 마늘 등이 있습니다. 연근을 즙을 내서 수시로 티스푼으로 한숟갈씩 하루에 5~8회 정도 먹거나 연근요리를 자주 먹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매운음식이나 인삼, 꿀 같은 음식은 피하고 성질이 차가운 보리밥이나 채소 등을 먹어도 코피에 효과가 있습니다.
코피 났을 때 지혈법
코피가 나게되면 보통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폐로 들어갈수 있기때문에 좋지 않은 방법 입니다.
코피가 나면 머리를 앞쪽으로 살짝 숙인 상태에서 코뼈 아래 양쪽을 멈출때까지 눌러 주시면 됩니다.
또 입으로 숨을 쉬고 코 안에 솜을 넣은 후 양쪽 콧구멍을 15분 정도 손가락으로 눌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코 주위에 얼음주머니를 대거나 얼음물로 코 속을 세척해 혈관을 수축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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