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토리가 배트맨 시리즈의 제작자 마이클 유슬란과 계약을 맺고, 한국 웹툰을 헐리우드 영화나 TV시리즈로 제작하는데 함께 나선다고 합니다. 롤링스토리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해외 웹툰 메니지먼트 및 운영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사원수 10명 규모의 벤처기업 입니다.
현재 추진 예정인 웹툰은 임강혁, 홍성수 작가의 <피크(PEAK)>, 현재권 작가의 <트라이브 엑스(Tribe X)>, 남은혜, 단지 작가의 <시계수리공> 이라고 하네요. 이 세작품 외에도 우수한 한국 웹툰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 전세계에 유통하는 작업을 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웹툰 피크(PEAK) 바로가기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peak#pageNo=1&sort=asc
웹툰 트라이브 엑스(Tribe X) 바로가기
http://comico.toast.com/titles/93
웹툰 시계수리공 바로가기
http://comico.toast.com/titles/103
롤링스토리는 강풀, 윤태호등 주요 작가들이 모여 만든 작가조합 '투니온'이 한국 웹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세운 회사라고 합니다. 이제는 잡지의 형태를 찾아볼수 없는 한국 만화계는 웹툰의 형태로 변화하여, 인기 웹툰은 단행본으로 출시되는 형식 입니다.
헐리우드 뿐만 아니라 한국 드라마나 영화계 에서도 새로운 소재를 찾아 웹툰원작의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 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 만화계의 작가들이 참신한 주제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드라마 <미생> 처럼 대박을 이뤄낸 작품들도 많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한국의 능력있는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기를 바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