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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보

전의 역사,전 종류,명절에 전을 부치는 이유?비가오면 전이 땡기는 이유?전에 관한 썰들

명절에 전을 부치는 이유?

값이 비싸 예전에는 귀했던 식재료인 밀가루와 기름.
그래서 전은 명절 제사 잔치 등 특별한 날에만 부쳐 먹을수 있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전통인 명절날 전 부치기가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것.

사실 조선에서는 남자들이 전을 부쳤다.
유교에서의 제사라는 것은 남자의 일이었다.



전의 종류

'전' 이라는 것은 어떤 재료든 튀김옷을 입혀 부쳐내기만 하면 끝!


비가오면 전이 땡기는 이유는?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전!



실제 카드회사의 결제명세 통계에 따르면 비 오는 날 전집 매출이 약 30% 증가한다는 통계가 있으며, 민속 주점은 매출이 약 50% 증가 한다고 한다. 장마철 대형마트 부침가루 판매량은 평소보다 무려 30~60%까지 증가 한다고 한다.





1.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지고 향이 한곳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는 냄새 땡겨 썰.

2. 비 오는 날에는 기분이 울적해지고 '혈당'이 떨어지는데 당을 올려주는 것이 밀가루 음식이라서 몸이 땡겨 썰.

3. 조금씩 내리는 비가 자꾸 오다 말다 하는 모양이라는 단어인 '지짐지짐' 때문이라는 썰.

4. 빗소리와 전이 익어갈 때 나는 소리가 흡사해서 소리 썰. 실제로 주파수가 90% 일치한다고 한다.


빈대떡, 전, 부침개 차이점은?


기름에 지져낸 것은 모두 부침개. 부침개에 속해 있는 전과 빈대떡.

빈대떡의 포인트는 녹두. 눅두를 주재료로 두껍게 부쳐낸 것이 빈대떡.

말이 다르지 같은 계열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빈대떡 이름의 유력썰

1. 빈대가 많은 동네에서 많이 먹었다.

2.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내는 음식이다.


북한지역의 말 중에 푸르대(프드래) 라는 말이 있는데, 녹두를 이르는 우리말.

지역 할머님들에게 녹두에 관해 물어보면 풀대 분대 이런 말을 들을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이 빈대까지 갈 수 있다는 썰 - 황교익.


지역별 부침개

서울의 대표 전은 빈대떡. 

부산하면 빠질수 없는 동래파전.



동래파전의 짝궁은 초고추장!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배추전



굴 무침이나 오징어 초회를 곁들여서 싸 먹으면 환상의 맛!


경상도의 가자미전



제사상에도 올라간다.


전라도 광주의 육전.



육전을 쌈에 싸먹어도 특별한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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