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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먹거리 엑스파일 창난젓 충격적인 진실!

명태의 창자로 만든 고급 젓갈 창난젓!

먹거리 엑스파일팀은 과연 명태의 창자로 만든것이 맞는 것인지 확인해 봤습니다.



우리나라 동해 바다에서 자취를 감춘 창난




그래서 요즘은 수입 명태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명태 한 마리에서 나온 창난의 양.




명태 20마리에서 나온 창난.


이렇게 적은양인데 시중에서 유통되는 창난젓은 명태의 창자가 맞는 것일까요?

상인에게 물어본 결과 값이 싼 창난젓은 참치 내장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먹거리 엑스파일팀은 한 참치 유통업체를 찾았습니다.

직원의 말로는 참치 내장은 어쩌다가 특별하게 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치 내장을 구하기는 힘들거라고 합니다.

포획된 참치는 원양어선에서 손질 후 바로 냉동시켜 운반되며 내장은 냉동 전 제거해서 폐기 한다고 합니다.


그럼 또다른 생선의 내장으로 만들어진것은 아닌지 확인했습니다.

먹거리 엑스파일팀의 취재도중 발견한 사실은 명태 창자와 메기 창자가 섞여서 팔리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먹거리 엑스파일팀이 상인에게 주문한 가이양내장젓

여러가지 젓이 섞여 있었습니다.




크기와 두께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종이 한 장에 가이양젓이 창란젓으로 둔갑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각종 식자재 마트와 식당으로도 젓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한 단계 유통가격을 거치면 두배의 가격으로 뛰어 오릅니다. 가격은 500g에 9800원.




먹거리 엑스파일팀은 마트, 시장에서 판매되는 창란전 10개를 구입. 실험을 의뢰 했습니다.



먹거리 엑스파일팀은 경찰과 함께 단속에 나섰습니다.

해당업체들은 모두 7년 이하의 징역, 혹은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값싼 가이양 내장이 명태로 둔갑한 상황.

새로운 식품원료를 찾는 것은 권장할 일 이지만 문제는 소비자를 속인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