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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보

칼국수 상식, 안동국시와 분식의 날.

1. 집에서 맛있게 칼국수 만드는 법


반죽에 간장+참기름으로 간을하고 숙성 시킨다.





2. 칼국수, 옛날에는 먹기 힘든 귀한 음식?


밀 재배가 가능하긴 했지만 생산량이 많이 않았었다. 




겨울밀의 수확시기는 다음해 7월, 벼와 밀의 수확시기가 겹쳤기 때문.





3. 해물칼국수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나?


70년 대는 서울에서 싱싱한 해물을 먹기 힘들었다. 냉장 시스템이 자리 잡은 80년 대 이후부터 해물칼국수가 대중화 됨.






4. 멸치육수


멸치육수의 원조는 일본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나라에서 멸치를 잡아 일본으로 가져갔는데 그걸 보고 육수를 내기 시작. 

70년 대는 멸치육수가 비려 즐겨 먹지 않았다.





5. 칼국수에 겉절이 김치를 먹게 된 이유


밀 수확철은 여름. 여름은 김장김치가 떨어질 때이다. 

그래서 칼국수에는 새로 나온 애기 배추로 겉절이 김치를 해먹은 것.





6. 안동국시?


80년 대 초반 강남 개발 후 고급음식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갖춘 메뉴로 안동식 칼국수가 생겨남.


7. 분식의 날


1969년 만들어진 분식의 날. 

박정희 시절 쌀이 부족해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우후 5시 사이에는 쌀로 만든 음식 판매를 강제로 금지했다. 


분식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