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없었던 멍울 같은 것들이 몸에 생기면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특히 사타구니쪽에 이런 멍울이 생기면 여간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죠. 하지만 크게 고통이 느껴지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사타구니 멍울 원인을 한 번 알아 보려고 하는데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냥 놔두자니 꺼림찍 하기도 하고 자꾸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이런 멍울은 원인이 다양하게 있다고 해요.
만약 평소 없었던 멍울이 몸에 생긴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드리는 원인을 한 번 살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프지 않다고 대수롭게 넘기지 마시고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 임파선염
사타구니 멍울 원인으로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 임파선염이라고 합니다. 임파선은 우리 몸의 노폐물들이 모이는 곳인데요. 이런 림프는 마사지를 통해 쌓인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방송에서 림프 마사지 방법들이 공개 되기도 했죠.
임파선은 겨드랑이나 목주변, 사타구니에 주로 모여있습니다. 이때문에 임파선염이 생기면 사타구니 멍울이 생길 수 있는데요. 임파선염이 생기는 원인은 피로 누적과 면역력 저하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하면 몸이 붓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우리 몸에 멍을이 생기게 되는데요. 여성분들은 겨드랑이 쪽에 동글동글한 게 만져지는데 이와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겨드랑이 뿐만 아니라 가슴 쪽에도 많이 잡히기도 해요. 여성들에게는 이 부위에 멍울이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생긴 멍울은 대부분 양성인 섬유선종이라고 합니다. 이는 방치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요. 간혹 큰 문제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마냥 놔두는 것도 꺼림찍 합니다. 그리고 사타구니 멍울인 경우에는 더 신경이 많이 쓰이죠.
다행히 멍울은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게 대부분이라고 하며 악성으로 변하는 일은 많이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때는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2. 지방종
지방종은 지방 조직이 모여 생긴 종양인데요. 이게 멍울과 비슷해서 멍울로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지방종의 경우에는 사타구니 뿐만 아니라 여러 부위에 생길 수 있습니다. 느낌은 멍울 처럼 동글동글한 것이 특징 입니다.
지방종 역시 양성종양이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멍울이 계속 커지면 악성 종양일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 보는게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이나 지방종이 대표적인 사타구니 멍울 원인인데요. 이외에도 피부 근처에 노폐물이 쌓여 생기는 낭종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낭종은 대부분 얼굴이나 허리쪽에서 생기지만 사타구니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 염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염증으로 인해 멍울이 생기면 건강에 큰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역시 크기가 더 커지면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탈장이나 매독 등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다른 증상을 동반하게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타구니 멍울 원인을 한 번 살펴 봤는데요. 다행히 일반적으로는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멍울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통증을 동반한다면 그냥 두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