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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났을때 어떻게 대처할까?

평소 자신의 운동량 보다 더 많이 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고 피로가 쌓여 있는 날에도 쥐가 날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쥐가 나는 이유와 다리에 쥐났을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에 쥐나는 이유

보통 근육에 피로가 쌓여 있거나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다리에 쥐가 나게 되는데요. 만약 갑작 스럽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만성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다리에 쥐가 난다면 하지정맥류와 허리디스크가 다리로 내려가게 되어 신경을 누르기 때문인데요. 특히 종아리 부분에 쥐가 많이 나며, 이는 종아리 근육에 근막통증후군이 있는 경우라고 합니다.



다리에 쥐났을때



근막통증후군은 종아리를 감싸고 있는 얇은 근막이 통증으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통증 위치가 점점 넓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잠복기가 있다가 타나난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서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혈관이상이나 갑상선 기능저하, 당뇨 등이 쥐가 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다리에 쥐가 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다리에 쥐났을때 대처법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면 근육 뭉침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근육을 이완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래 그림처럼 다리 근육을 풀어 줄 수 있습니다.



다리에 쥐났을때



한 손으로 발뒤꿈치 밑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발 앞쪽을 잡아 발목을 위로 젖혀 올려둡니다. 아마도 이렇게 다리를 풀어주는 것을 많이 보신적이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보통 달리기 하다 쥐가 나면 이런 식으로 많이 풀어주죠.



다리에 쥐났을때



그리고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위 그림처럼 한 손으로 무릎을 눌러주고 다른 한 손으로 발 끝을 잡아 몸쪽으로 쭉 당겨 주세요. 이렇게 하면 근육을 이완시켜 쥐가 났을 때 도움이 되고요. 이후 따뜻한 수건으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파스 등을 붙여주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다리에 쥐났을때 원인 및 대처법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쥐가 나는 원인이 몸에 쌓인 피로나 갑작스러운 운동,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경우에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들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은데요. 스트레칭은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근육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간단하고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이 굳는 것을 예방해 쥐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주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잠들기 전 하체에 몰려있는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줄 수 있는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