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사이로 발톱이 파고드는 것을 내성발톱, 혹은 내향성발톱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발톱에 파고들면 불편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발톱파고들때 대처방법을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성발톱 원인은?
발톱이 파고드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발톱이 자라는 과정에서 양끝 발톱이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그대로 자라게 되면 발톱이 살을 파고들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톱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경우는 발톱을 너무 짧게 잘라서 그렇다고 해요.
손발톱을 깎을때 보통 둥글게 깍아주기때문에 양쪽 끝이 깊숙하게 깍이게 됩니다. 특히 엄지발톱에 내성발톱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평소 엄지발톱은 양쪽 끝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앞이 좁은 신발을 오래 신는 이유인데요. 앞쪽이 좁은 신발인 경우 발가락을 안쪽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결국 발톱이 휘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이라면 하이힐이나 구두를 많이 신기 때문에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무좀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무좀에 걸리게 되면 발톱이 약해지기 때문에 앞으로 쭉 뻗어 자라지 못해 휘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내향성발톱 예방방법
가장 근본적인 방법으로는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발톱은 둥글게 자르는 것 보다 일자로 자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하이힐이나 구두 같이 단단한 신발 보다는 운동화를 신는게 좋다고 하고요. 자주 통풍을 시켜 주셔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발톱 사이에 낀 이물질들은 습기가 많으면 빠르게 부패하기 때문에 발 건강에 문제가생길 수 있습니다. 야외 할동 후에 집으로 돌아 오셨을때는 항상 발을 청결하게 씻어주시고 잘 말려 주셔야 하겠습니다. 이는 무좀을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발톱파고들때 대처방법
상태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집에서 임시 조치를 할 수 있는데요. 우선 따뜻한 물에 발을 30분 정도 발톱이 벌어질 수 있을 만큼 불려줍니다. 이렇게 불려준 후 소독약을 적신 소독솜을 살짝 끼워넣어 주세요. 이 방법으로 염증을 소독하고 발톱을 살짝 들어주기 때문에 발톱이 살을 파고 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을 몇일 사용해 보시고 증상을 살펴 보시면 되는데요. 발톱을 깎을 수 있을 만큼 자라나면 짧게 자르지 말고 일자로 잘라서 발톱이 파고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고든 부위가 계속 아프고 증상이 계속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시면 간단한 시술로 해결이 가능한데요. 발톱이 파고드는 것을 그냥 넘기고 방치하면 염증으로 인해 더 큰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해결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성발톱 원인 및 발톱파고들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평소 예방이 가능한 부분이니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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