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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간암 초기증상 어떤 것들이 있나?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며 이상이 있어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고 합니다. 때문에 간 기능이 매우 나빠졌을때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간암은 암 순위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인들에게 흔한 암으로 집계 되기도 했습니다.

 

 

간암의 경우 2기 이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55%, 3기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20%내외라고 합니다. 때문에 초기증상들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간암 초기증상 및 평소 간암 예방을 위한 방법들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주요 원인

가장 큰 원인으로 B형, C형 간염과 지속적인 음주라고 합니다. 간암 환자의 약 70~80%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하고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사람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도가 약 100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 과한 음주는 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게 된다고 하는데요. 과음은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매일 소주 2잔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 관련 질환이 3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간암 초기증상

간암이 무서운 것은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간암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는데요. 간암 환자 대부분이 초기에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간암이 발견되는 경우는 정기 검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하지만 일부 환자들에게서 피로감이나 구토, 무기력,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징후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간암이 어느 정도 징행됐을 때는 오른쪽 윗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간이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음식을 조금만 먹었는데도 복부 팽만감을 느끼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황달이나 고열 등이 나타나며, 멍이 쉽게 잘 드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이들 증상이 모두 간암 초기증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증상은 아닌 듯 합니다. 무엇보다 꾸준한 정기검진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겠습니다.

 

간암 예방하는 방법

앞서 B형 간염이 간암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따라서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고 잦은 술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예방 방법이라고 하며, C형 간염의 경우에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주 감염 원인이 혈액을 통한 감염인 만큼 문신이나 피어싱, 침술 등을 주의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역시 평소 술을 적게 마시는 것이 중요한 방법이라고 하고요. 흡연도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 시킨다고 합니다. 비만 역시 간암 발생율을 약 2배 정도 증가 시킨다고 해요.

 

지금까지 간암 초기증상 및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한 간암 예방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기 검진을 통해 발견된 환자의 60%는 1기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반면 이상 징후에 의해 발견된 환자의 63%는 3기에서 확인 됐다고 해요. 현재 한국에서는 40세 이상의 경우 간암 검진 비용이 지원되고 있으니 반드시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