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늦어질때 원인 및 나타날 수 있는 질병

생리가 늦어질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바로 임신일겁니다. 하지만 생리가 늦어진다고 해서 반드시 임신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생리가 늦어지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원인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 늦어짐 원인은?

우선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임신입니다. 그동안 규칙적으로 생리를 해왔는데 생리가 늦어졌다면 임신 여부를 확인해 봐야겠죠.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알 수도 있지만 임테기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임테기는 생리 예정일이 지났거나 관계 후 2주일이 지난 후 검사해야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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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임신이 아니더라도 수면시간이 부족해 생리가 늦어질때도 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거나 업무가 많아 평소 충분히 잠을 자지 못했다면 몸에 피로가 쌓여 생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깨져버린 신체리듬이 생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심한 다이어트로 굶거나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면 체내 지방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랩틴' 물질 생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해요. 심한경우 생리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하니 단기간에 하는 급격한 다이어트는 삼가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살이 많이 쪘을때도 생리 늦어짐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체중 증가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체중 증가와 불규칙한 생리가 나타난다면 난소 증후군도 의심해볼 수 있따고 합니다. 이때는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해요.

스트레스 역시 생리가 늦어지는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체 균형을 무너지게 하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이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자연적으로 다시 생리가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관련 약이나 스테로이드제 같은 호르몬 작용에 관련된 약물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약들을 복용할 경우 생리가 늦어지거나 빨라질 수 있다고 하고요. 이외에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나 자궁 내막증 등 자궁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성분들은 30대가 지나면서 난소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요.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조기폐경이 찾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질병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생리가 늦어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은?

앞서 말씀드린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고프로락틴혈증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에 있는 것을 말하고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배란 장애가 나며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프로락틴혈증은 프로락틴 호르몬 분비가 증가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생리 늦어짐 개선 방법

생리불순일 경우 경구피임약을 이용해 생리주기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구피임약을 장기 복용할 경우 자궁 내막을 얇게 하거나 난소기능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경구피임약을 복용해야 할 때는 전문의와 상담 하셔야 하겠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반신욕으로 생리가 늦어지는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신욕은 우리 몸의 체온 균형을 잡아주며 혈액순환을 돕는데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몸 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