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아픈이유는 특정 지어서 딱 한 가지를 집을 수 없다고 합니다. 윗배, 아랫배 등 부위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윗배가 아픈이유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통의 경우에는 병이 있는 장소와 아픈 장소가 일치하지 않아 여러 가지 원인을 살펴봐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복막에서 생기는 통증은 아픈 부위가 일치하는데요. 복막에서 생기는 통증은 피부가 아픈 것처럼 바로 그 자리에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배가 아프면 자가진단으로 의존하기 보다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고요. 일단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은 참고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오른쪽 윗배가 아픈이유
보통 간염을 의심한다고 합니다. 간염은 잘 아시겠지만 바이러스나 알코올, 약물 등으로 인해 간세포 및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오른쪽 윗배가 아프고 촉진 시 간 비대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간염은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니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왼쪽 윗배가 아픈이유
왼쪽 윗배 같은 경우 해당 부위에 국한된 통증은 비교적 드문 편이라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과민성 대장염이나 급성 췌장염이 있다고 하고요. 과민성 대장염은 소화불량과 비슷한 증상으로 스트레스가 쌓였거나 심리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급성 췌장염의 경우 담석이나 음주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주로 가운데 윗배가 아프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 왼쪽 윗배까지 아프기도 한답니다. 만약 통증이 계속되고 등 뒤로 뻗치는 경향, 앞으로 몸을 숙이고 무릎을 끌어안고 있을 때 덜 아픈 경우 의심해볼 질환이라고 합니다.
위궤양
위궤양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위의 점막층이 손상되면서 점막근층 이하로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위궤양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윗배가 아프고 불편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윗배가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위궤양은 아닌데요. 윗배 부분에는 간, 담낭, 담도, 췌장 등 여러 기관이 모여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 기관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염
대장은 복부 아래쪽에 위치해 있지만 윗배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장염은 복통과 함께 설사 증상이 있으며 심한 경우 구역질이나 구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현대인이 많이 겪는 질환입니다. 소화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 중 30% 가까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심한 경우 조금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도 복통과 설사, 변비를 반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췌장염
췌장은 복부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소화불량,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급성 췌장염은 통증이 매우 심하다고 하고요. 평소 음주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췌장염에 대한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
소화불량
윗배가 아픈이유 중 가장 흔한 이유가 소화불량입니다. 과식이나 너무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위에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는데요. 체질적으로 소화를 잘 못 시키는 분들은 흔하게 겪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 역시 현대인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식이나 식사 후 바로 눕는 버릇이 있는 분들이라면 자주 겪어 보셨을 텐데요. 역류성 식도염은 음식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하기 때문에 식도에 쉽게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게 되고 윗배와 가슴이 쓰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윗배가 아픈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배가 아플 때는 자가진단보다는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게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정확한 원인을 알 기 힘든 곳이 복통이라고 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