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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생강나무 효능 어디에 좋은지 알아 봅니다

이른 봄에 가장 먼저 꽃이 핀다는 생강나무. 가지를 꺾으면 생강과 비슷한 향기가 난다고 해요. 우리가 알 고 있는 톡 쏘는 향이 아니라 은은하고 산뜻한 향기가 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생강나무 효능 한 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강나무는 개동백, 황매목, 단향매, 새양나무, 아기나무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간 기능 향상

생강나무에 풍부한 올레산 성분은 우리 몸에 안 좋은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황달, 생강나무, 머루덩굴, 찔레나무 뿌리를 함께 달여 먹으면 간장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수족냉증 개선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생강나무 역시 따뜻한 성질이라고 합니다. 평소 손발이 찬 분들에게 효능이 있다고 하고요. 아랫배가 찬 분, 설사가 잦은 분들은 생강나무가 잘 맞는다고 합니다.


피부미용

생강나무 효능 중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피부를 재생시키기 보다는 방지하는 효과라고 합니다. MMP-1 이라는 성분이 피부 콜라겐을 분해시켜 주름을 생기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생강나무가 이 성분이 활성화 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늦추고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항산화 작용

피부미용과 함께 따라오는 것이 바로 항산화 작용입니다. 생강나무를 달여 차로 섭취하면 세포 산화를 늦춰주고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살균 및 항균작용

생강나무에 풍부한 카프릴릭산, 라우르산 성분은 항균작용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생강나무에는 미리스트산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여드름이나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혈, 부종 제거

피가 뭉쳐 있거나 근육, 힘줄 등이 뭉쳐 있을 때 생강나무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강 나무에 함유된 시토스테롤 성분이 붓기를 제거한다고 해요. 허리나 발목을 삐었을 때 생강나무의 잔가지나 뿌리를 잘게 썰어 진하게 달여 마시면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산 속에서 수련하는 분들이 치료에 생강나무를 이용했다고 해요.




혈액순환

앞서 알려 드린 생강나무 효능 중 간 기능 개선을 말씀드렸는데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원할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생강나무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시중 판매 가격을 보니 생은 1kg에 15,000원 정도, 말린 생강나무는 1근에 30,000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더군요. 생강나무 같은 경우에는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궈 마시는게 보통인데요. 어린순을 비롯해 나무, 씨앗, 잎 모두 사용한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생강나무 묘목이나 생강나무잎 장아찌 등 제품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참고로 생강나무와 산수유의 생김새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생강나무는 산이나 숲속에서 자라고요. 산수유는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번식이 힘들기 때문에 공원이나 정원에서 많이 키운다고 해요.


가장 확실한 차이점은 향인데요. 생강나무 가지나 잎을 꺾어 비비면 생강과 비슷한 향이 나고요. 산수유 나무에서는 향기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생강나무 줄기는 깨끗한데 산수유나무 줄기는 벗겨져서 지저분하게 보인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