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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밀크시슬 부작용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밀크시슬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많은 제품들이 출시됐다. 술에 타 먹는 제품부터 시작해서 건강즙처럼 바로 먹는 제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밀크시슬은 피로 해소 및 항산화 작용, 성인병 예방,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 당뇨, 변비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떤 식품이든 부작용이 존재한다. 오늘은 밀크시슬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밀크시슬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밀크시슬 하루 적정 섭취량은 130mg 정도이며, 정으로된 제품으로 섭취하면 하루 3정 정도.

권장하는 밀크시슬 하루 복용량은 실리마린 성분 기준으로 하루 140mg 정도이지만 건강상태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다.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420mg, 당뇨병이 있는 경우 200mg 정도이며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밀크시슬은 대체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메스꺼움과 구토, 두드러기, 피부염, 소화 불량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밀크시슬에 의해 피부발진이 일어나는 것은 피부의 히스타민 수치를 높이는 면역글로불린 E 항체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 밀크시슬을 섭취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만약 돼지풀이나 국화, 천수국, 카모마일, 서양톱풀, 데이지에 알러지가 있다면 밀크시슬도 피하는 게 좋다고 한다. 

 

 

또한 임산부나 모유수유중인 분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유방암이나 자궁암, 전립선암 등의 호르몬 관련 암 병력이 있는 경우, 유섬유종 종양, 자궁 내막증이 있는 분들도 피해야 한다고 한다.

밀크시슬은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런 환자들이 혈당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밀크시슬을 함께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다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 성분이 있는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밀크시슬을 함께 섭취해도 괜찮은지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스타틴 성분이 함유된 약으로는 메바코, 레스콜, 프로바촐, 바이콜 등이 있으며 의사로부터 콜레스테롤 관련 약물을 처방받았다면 꼭 밀크시슬에 대해서 물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