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느 언제부터?
커피 콩은 콩이 아니다?
우리가 먹는 커피는 커피체리를 여러 단계로 가공시켜 나오는 것.
'생두' 라는 것은 원래 콩이 아니고 Bean 이라는 말을 우리말로 적절하게 번역이 안 돼 있는 것.
커피나무의 체리열매의 과육과 껍질을 벗겨내면 얻어지는 생두.
이 생두를 로스팅(불에 볶는 과정)하면 원두가 되고 원두를 그라인더로 갈아내어 물을 부어 커피를 추출 한다.
커피의 종류
크레마라는 에스프레소 원액 위에 갈색빛을 티는 크림으로 물에 녹지 않는 오일 성분.
크레마는 커피가 빨리 식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크레마가 황금색을 띄면 좋은 커피.
카페라테는 우유가 들어간 커피 중에 가장 인기인 메뉴.
카페라테, 카푸치노 모두 에스프레소 위에 데운 우유와 우유 거품을 얹는 것.
카페라테는 우유가 많고 거품이 적으며 카푸치노는 그 반대.
카푸치노의 우유 거품 양은 보통 1.5cm 기준, 스푼으로 거품을 밀었을때 우유가 안 보이면 잘만든 카푸치노.
이것을 기분으로 카페모카면 위에 초코시럽이 들어가고 캐러멜 시럽을 올리면 캐러멜 마키아토가 된다.
진짜 맛있는 커피는?
커피를 덜 볶으면 쓴맛이 강한 커피를 신맛이 많이 나게 할 수도 있다.
로스팅은 적게는 3단계에서 많게는 16단계 까지 나뉜다.
약하게 볶아 갈색이 나기 시작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이 생겨나는 약배전.
강하게 볶아 매우 짙은 색이 나는 강배전은 묵직한 쓴맛이 강해진다.
신맛이 강조되기 시작한 계기는 2009년 2010년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
이후 커피의 트렌드는 신맛 이라는 인식이 강해진다.
미국사람들은 신맛에 굉장히 무딘편인데,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접하면서 신맛이 트렌드로 인식.
커피에는 원래 신맛이 붙어 있어야 정상이다.
생산지, 품종이 같은 생두라 하더라도 로스팅, 추출방법, 내리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지 때문에 명확한 규정을 짓기는 어렵다.
커피를 뽑았을 때 나쁜 맛이 나는 것이 있는데 입안에 거칠게 남아 막을 형성한다든지 담배 타는 냄새가 난다든지 떫은맛 등의 거북한 맛이 없으면 맛있는 커피.
이를 기준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