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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먹거리 엑스파일 214회-어린이집 급식 실태

한 제보자에 따르면 4세 아동 8~9명, 교사까지 합쳐서 9~10명이 식사를 해야 하는데 그 양이 고등어 반 마리를 토막토막 내는데 이마저도 뼈를 발라내면 양이 너무 적어 아이들을 주고 나면 교사는 먹을 게 없어서 그냥 안 먹는다고 한다.


다른 반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양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한다.

한 어린이집을 찾아 음식이 어떻게 나가는지 확인해 본 결과 아이들에게는 적게 먹이고 부모들이 보는 인터넷에 사이트에 올리는 음식양의 차이가 많았다.

사진 촬영이 끝나면 식판에 있는 음식을 덜어내고 아이들에게는 적은양의 식사를 내어준다.


또 다른 어린이집은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이 발견된다.






문제는 위생상태가 엉망인 어린이집, 반찬 재활용, 고무장갑 하나로 청소부터 요리까지 하는곳도 있었다.


 

제작진이 취재한 10곳의 어린이집 중 위생복을 착용하거나 용도에 따라 조리도구를 분리해 사용하는 어린이집은 없었다.




급식 관리 규정을 위반했을 경우 최초에는 시정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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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명령을 추가적으로 이행하지 않았거나 어겼을 때는 운영 정지 처분을 내린다.




보건 복지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불시 점검은 요즘은 하기 힘들다고 한다.

언제, 어느 기간에 한다는 공지를 하고 점검 계획 통보를 한다고 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이러한 점을 이용해 점검시에만 규정을 지키는 상황.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위반 사항을 인지하고 있어도 지키지 않은것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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