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복귀작으로 내 방의 품격을 선택 했습니다. 그동안 다른 방송에서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보였었는데 이번 복귀작이 노홍철에게는 잘 맞는 컨셉이라고 생각 됩니다. 쿡방이 점점 시들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인테리어 정보나 팁을 주는 방송이 새로운 트랜드가 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외국에는 DIY가 일상화 되어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계약기간이 끝나면 꼬박꼬박 올라가는 집세때문에 자주 이사를 다녀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집을 꾸미거나 하는 여유를 갖기는 힘들죠. 특히나 그러한 작업을 업자에게 맡긴다면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사실 이러한 셀프인테리어를 주제로 하는 블로거들은 한참 전부터 유행했고, 그 영향력이 막강한 블로거들도 많습니다. 한때 블로그의 킬러 컨텐츠로 많은 분들이 관련 정보를 많이 공유해 왔고 이제는 그 유행이 지났다고 생각됬지만 이 방송으로 인해 새롭게 셀프인테리어가 뜨지않을까 생각 됩니다.
인테리어 용어 - 보양작업
방스타그램 #1 - 최고요
인테리어에 들어간 총 비용 799,100원, 전문가들도 사기수준인 가격 이라고...
삼나무 원판 (2400 X 1200), 60,300원에 구입 한 후 3등분 해서 사용.
집성목 (작은 나무를 모아 붙여서 굵게 만든 나무)이 가격이 좀더 저렴.
30분에서 1시간정도면 완성.
창문처럼 생긴 거울들은 보통 20만원선, 주인공은 버려진 창틀을 가지고 가서 거울을 끼움.
주인공은 가격과 업자들과의 의견충돌로 직접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공사전 사진
문짝 페인트칠 팁
마스킹 테잎으로 손잡이 테두리, 경첩 부분을 잘 싸서 작업한다.
크레파스는 유성이 많기 때문에 사포로 문질러서 칠하던가 물파스로 크레파스를 지우고 칠하는게 좋다.
방스타그램 #2 - 하지
아일랜드 식탁이란?
식탁과 조리대는 물론이고 홈바, 파티션 등 그 위치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
이정도 식탁이면 기성품을 구입할 경우 260~300만원 선. 최저도 150만원 정도
시공전 사진
하드우드를 활용 - 종류에는 단풍나무(메이플), 호두나무(월넛), 벗나무(체리), 물푸레나무(애쉬목), 오리나무(엘더)등이 있다.
나무위에 5번정도 바니쉬를 칠해 방수해결 (주인공은 15번 칠함)
싱크대 상판 방수 작업
1. 나무의 결을 따라서 안쪽에서 밖으로 사포질을 한다.
2. 그 위에 바니쉬를 칠한다.
3. 말리고 다시 바니쉬를 칠한다
4. 위 과정을 5회 이상 반복.
나무 옆부분은 물이 잘 스며들기 때문에 마른비누 같은 걸로 한번 옆을 막아주고, 바니쉬 칠을 해준다.
양초로 할수도 있지만 바니쉬가 수성일 경우 잘 안발릴수가 있다.
웹에서 '원목재단' 으로 검색하면 업체를 찾을수 있다.
원목 한판의 가격은 26만원 정도.
을지로 목재골목에서 8~9만원 정도면 살수 있고, 재단 한번에 따라 1~5000원 정도 가격이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