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버섯 중 하나인 표고버섯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밤나무나 떡갈나무 등 주로 활엽수의 죽은 나무 줄기에서 자라는게 특징입니다. 또한 재배가 쉬워 인공재배도 많이 이루어지는 버섯이기도 하죠.
대표적으로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많이 생산되며, 장흥 하면 표고버섯을 떠올릴 정도로 대표적인 산지이기도 합니다. 표고버섯은 특유의 감칠맛 뿐만 아니라 식감 또한 좋아서 많은 요리에 이용되고 있죠.
표고버섯에는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많은 효능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유용한 효능들이 있지만 오늘은 표고버섯 효능 중 암 예방과 폐 해독에 탁월한 이유를 한 번 살펴 보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주목해야할 성분은 렌티난 성분이라고 합니다. 표고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렌티난 성분은 암 예방을 돕고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렌티난 성분은 수용성 다당류이기 때문에 표고버섯으로 육수를 뽑으면 렌티난 성분을 효과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표고버섯을 말려 가루로 만들면 표고버섯에 함유된 유용한 성분들의 흡수를 돕는데 좋다고 하는데요. 주의할 것은 표고 버섯이 혈중 요산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통풍이 있는 분들은 섭취를 제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표고 버섯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가루 기준 3~4스푼 정도.
한국 음식은 육수를 활용한 요리들이 많기 때문에 평소 멸치나 다시마 육수를 만들때 표고 버섯을 함께 넣어 육수를 만들면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육수를 만들수 있는데요.
표고버섯은 특유의 감칠맛이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육수로 활용하시면 좋은 식재료 입니다. 또한 육수를 뽑은 표고버섯을 그대로 요리에 활용해도 좋고요.
지금까지 표고버섯 효능 중 암 예방 및 폐 해독에 좋은 이유를 살펴 봤는데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인 만큼 각종 요리에 많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