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
피지낭종을 흔히들 귓볼, 등, 턱등에 나는 여드름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피지낭종은 여드름과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피지낭종은 피부 어디든 발생할수 있는 질환이며,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 주머니가 생기고, 거기에 피지가 고이는 염증으로 귀나 턱에 많이 생깁니다.
피지낭종을 만져보면 딱딱하고 하얀 피지들이 나오며, 박테리아가 자라게 되면 악취를 풍기기도 합니다.
피지낭종이 나면 매우 아프고 크기도 다양 합니다.
손으로 만져봐서 작은 구슬만한 것부터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거대한 것까지 존재하며,
피지낭종이 귀나 귀 바로 뒤에 난다면 임파선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지낭종이 생기는 원인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잘못된 화장품 사용등으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수분 밸런스는 피부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피부에 유분과 수분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외부의 오염 물질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 건조한 환경, 잦은 카페인 섭취등으로 피부수분이 적어지면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피지낭종 치료시 주의사항
피지낭종 치료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집에서 억지로 짜내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억지로 피지낭종을 짜내게 되면 감염의 위험이 크고, 이렇게 짜낸다해도 며칠 지나면 다시 생기게 됩니다.
피부안쪽의 피지낭종 주머니까지 제대로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외과적으로 수술에 속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외과적으로 피지장종을 수술 할 때는 소독 - 극소마취 - 메스 절개 후 핀셋으로 피지낭종을 통째로 들어내고 봉합화는 과정을 거칩니다.
레이저 시술도 종종 이루어지지만 외과적인 수술이 훨씬 깔끔하고 수술비용도 훨씬 싸다고 합니다.
집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짜내게 되면 염증이 생기게 되어 완치되기 어려울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하시기를 권장 합니다.
피지낭종을 짜내는 동영상이나 수술하는 장면은 혐오수러울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으로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분은 유튜브에서 CYST 로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