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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안전하고 효과적인 콧물 멈추는 법

감기나 비염, 축농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경우게 즉시 콧물 멈추는 법은 없지만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다.

 

 

적정 습도와 온도 유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다. 콧물과 연관된 비강 점막은 습도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적정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실내 습도는 50%, 온도는 22~24도가 적당하며 코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잠자리에 들 때 마스크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팀타월 찜질

건조해진 콧속에 수분이 공급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스팀타월 찜질이다.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코에 얹어 5분 정도 있으면 수분 공급과 함께 콧속이 편안해진다.

코세척

코 세척은 안전하고 효과가 좋은 방법으로 전반적인 코 건강에 도움이 된다. 콧물이 많이 난다면 하루 2번 코 세척하는 것이 적당하고 증상이 좋아지면 1번으로 줄여준다. 코 세척을 처음 하는 분들이라면 처음에 불편감이 있을 수 있지만 꾸준히 하면 코 질환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한다.

 

식염수 이용

만약 콧물이 흘러내리지 않는데 콧물로 꽉 찬 느낌이 든다면 끈적한 콧물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식염수를 코에 뿌린 뒤 흘러나오는 콧물을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비강용 생리식염수를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코에 뿌려 주면 된다.

 

 

지금까지 콧물 멈추는 법에 대해서 살펴봤다. 추가로 평소 콧물이 날 때 너무 세게 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코는 항상 어느 정도의 콧물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코를 세게 풀어 콧물을 완전히 배출시키면 곧바로 콧물이 만들어져 총량이 오히려 늘어난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코를 너무 세게 풀면 중이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한다. 항상 가볍게 코를 푸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