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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감마지티피 수치로 알아보는 간 건강 신호

건강검진을 받다 보면 감마지티피라는 용어를 볼 수 있는데 보통 이 감마지티피 수치로 간건강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한다. 감마지티피는 신장을 비롯해 심장, 뇌, 췌장, 대장 등 다른 장기에도 분포하지만 주로 간세포와 담도상피세포에 존재한다.

 

 

감마지티피는 특히 간담도계 질환에 민감하기 때문에 간수치 측정 항목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보통 간기능에 따라 수치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데 평소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감마지티피 수치가 평균보다 높게 나온다고 한다. 따라서 이 수치를 기준으로 간 장애를 판단기준으로 하기도 한다.

감마지티피 수치는 성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며 남성의 경우에는 60U/L, 여성은 40U/L 정도가 정상범위라고 한다. 만약 60 이상이면 중기 급성간염, 전경변기 만성감염, 비활동성간병변, 국한성 간장애, 췌장염,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한다.

100 이상은 만성간염, 활동성 간경변, 알코올성 간장애, 국한성 간장애, 회복기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으며 200 이상은 급성간엽, 간경변, 알코올성 간장애, 간암, 폐색성 황달, 600 이상은 이상 알코올성 간장애, 폐색성 황달, 원발성 간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감마지티피 수치는 술과 상관 관계가 높기 때문에 간 검사를 받는다면 최소 2주 이상 금주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갑자기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마셨을 경우에도 감마지피티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술 외에도 알레르기성 질환, 류머티즘, 갑상선 항진증, 신부전증, 췌장염, 당뇨, 비반 등으로 인해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하니 정확한 원인을 찾으려면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감마지티피는 술과 관련이 높기 때문에 수치가 높다면 술을 줄이는게 현명하다.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100% 술이 원인은 아니지만 약 90% 정도가 음주가 원인이라고 한다. 감마지티피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 하려면 평소 식습관과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음식의 경우에는 탄산음료나 주스, 정제된 탄수화물, 설탕 등 단순 당 등을 피하는게 좋다고 한다. 이런 음식들은 우리 몸에서 빠르게 지방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또한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별한 운동이라기 보다 30분 이상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유산소 운동은 간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춰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에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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