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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장상피화생 치료 어떻게 진행하나?

장상피화생(INTESTINAL METAPLASIA)이란 위 점막 세포가 오랫동안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다 어느 순간 위 점막 세포가 아닌 소장이나 대장 점막 세포로 대체되는 현상을 말한다. 위 점막이 손상되어 생기는 위염은 위 점막 세포로 인해 재생되어야 하는데 다른 장기 세포로 대체되기 때문에 다른 특징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위 점막에는 위액을 분비하는 샘이 있는데 장상피화생으로 인해 다른 장기 점막 세포로 대체 되면 위액을 분비하는 샘이 없어지게 된다고 한다. 장상피화생의 특징은 색이 회백색이며 작은 돌기가 생기기도 한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라고 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나타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많아진다고 한다. 장상피화생은 위암에 걸릴 확률을 10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고 하며 소장 보다는 대장 점막으로 바뀌었을 때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장상피화생 증상으로는 윗배 불쾌감과 트림, 복통 등 위염과 비슷하다고 한다.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다고 하며 위 내시경으로 진단을 하지만 진행 범위가 넓지 않을 경우 내시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이 경우 색소내시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조직 검사라고 한다.

 

장상피화생 치료는 당장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장상피화생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 전단계인 이형성증으로 진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장상피화생의 가장 큰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이기 때문에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가 권장된다고 한다.

 

 

위암은 한국인에게 많은 발병률을 가지고 있는 암으로 치료 방법도 많이 발전했다고 한다. 조기 위암은 완치율이 95%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위암의 경우에는 헬리코박터균이 71~95% 원인이라고 한다. 장상피화생 치료가 제균 치료를 권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위암을 예방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하지만 장상피화생이 심하게 진행되면 제균 치료로 호전이 없기 때문에 예방 효과가 적다고 한다. 때문에 장상피화생으로 진행하기 전 젊은 연령에서 제균을 권고하고 있으며 평소 식습관을 통해 예방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술잔 돌리기나 개인접시를 사용하지 않고 함께 먹는 식습관을 고치는게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