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낭종은 피부 표피층에 있는 기름샘이 막혀 생긴 주머니 안에 피지가 쌓이면서 생긴 혹이다. 보통 1~5cm 정도 크기로 짜내면 악취가 심한 분비물이 배출된다. 피지 낭종은 여드름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예방하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피지 낭종은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 굳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오랫동안 방치하면 수술을 필요로 한다. 특별한 통증이 없어 방치하거나 불편감 때문에 직접 짜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후에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피지 낭종은 우리 몸의 여러 부위에 나타나는데 등이나 얼굴, 귀, 가슴, 사타구니, 배꼽 밑 등 다양하다. 피지 낭종 수술은 흉터를 최소화하도록 성형외과에서 많이 한다. 피지 낭종이 주머니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면 쉽게 제거가 되지만 터졌을 경우에는 긁어내야 한다고 한다.
피지 낭종 수술비용은 10만원 선이지만 며칠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니 20만 원 정도가 된다. 하지만 수술 과정 중 초음파 비용은 실비가 적용되어 청구가 가능하며 제거 수술 비용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3~5만 원 정도라고 한다. 이는 외과에서 수술하느냐 성형회과에서 수술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따라서 얼굴 등 눈에 띄는 곳이거나 눈에 띄지 않는 팔이나 몸에 피지 낭종이 생겼을 때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피부과에서 수술할 경우에도 의료보험이 적용된다고 하니 상황에 따라 합리적인 병원을 찾아 보도록 하자. 결국 피지 낭종 수술비용은 의료보험 및 실비처리가 가능하며 병원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니 여러 병원에 문의해 보도록 하자.
피지 낭종 수술 시간은 보통 15~20분 정도면 끝나며 마취가 풀려도 통증이 심하지는 않다고 한다. 약간 불편한 정도라고 하며 수술 후 소독을 위해 몇 일 동안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1~2주 사이에 실밥을 풀면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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