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일의 새로운 시즌 10이 내년에 방영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시즌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보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인 엑스파일에 대해서 조금씩 써볼까 하는데요, 엑스파일 하면 역시 미스테리한 사건들과 정부의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엑스파일의 주제는 오프닝에 잘 나나타 있죠.
초자연적인 현상
정부는 이사실을 부정한다.
진실은 저너머에.
엑스파일 시즌1 1화는 드라마의 중요한 방향에 대해 잘 함축되어진 에피소드 입니다.
실종되었던 시험 비행사들이 갑자기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에피소드로, 이 비행사들은 공군기지에서 UFO 실험 비행을 하는 비행사들 입니다.
물론 집으로 돌아 왔을때는 기억이 지워지고 다른사람이 되어 돌아오죠.
이 사건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멀더가 스컬리와 함께 조사를 시작 합니다.
파릇파릇한 멀더와 스컬리.
멀더를 뒤에서 몰래 도와주는 정부 관계자.
이분은 시즌내내 멀더에게 정보를 제공 합니다. 첫에피소드에 나왔었네요.
기자를 가장한 공군기지 안전요원
엑스파일에서 유명한 사진이죠. 동네 식당에서 멀더가 산 사진.
공군기지를 지켜보던중 이상한 비행물체를 발견 합니다.
집으로 돌아왔지만 다른사람이 되어버린 남편
아내는 남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수사도중 정부요원에게 압박을 받습니다.
공군기지에 몰래 침입한 멀더는 UFO 를 발견 합니다.
멀더는 공군기지에 감금되고 스컬리는 공군기지 안전요원이 기자를 가장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안전요원을 협박 합니다.
신문에 미확인 비행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멀더를 구해 냅니다.
약물을 주사맞은 멀더는 부분적으로 기억을 못하고, 다시찾아간 비행사의 부인은 이상한 사건에 대해 입을 다뭅니다.
스컬리는 묶은 머리가 귀엽네요.
멀더는 직접 UFO 를 확인하고 외계문명이 지구에 왔다고 확신하지만 아직까지 스컬리는 미확인 물체라고 이를 믿지 않습니다.
시즌 마지막 장면, 멀더가 숨은 조력자에게 UFO 의 존재를 물어봅니다.
조력자는 이미 그들은 오래전에 와있다고 확인시켜 주며 에피소드가 끝이 납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볼수 있듯이 엑스파일은 외계문명과 이를 부정하는 정부, 목숨을 걸고 진실을 캐나가는 멀더와 스컬리의 이야기 입니다.
이후 에피소드 부터 외계문명 뿐만이 아니라 초자연 적인 현상들과 흥미로운 주제들이 그럴싸 하게 그려집니다.
세계각지에서 일어났던 미스테리한 사건들, 설화등 대부분이 엑스파일에서 주제로 다뤄지며, 그럴싸 하게 음모론을 만들어 냅니다.
이왕 다시보는김에 앞으로는 시즌별로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아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