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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영화 '인천상륙작전' 리암니슨,이범수에 이어 이정재 합류확정.

지난 8월 리암니슨이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영화 '인천상륙작전' 은 엄청난 기대작으로 떠올랐었는데 거기에 이정재가 해군대위로 합류한다는 소식 입니다. 최근영화 '암살'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정재가 선택한 다음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입니다.





제가 리암니슨을 처음 알게된 영화는 1993년 개봉한 '쉰들러 리스트'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전쟁휴면 드라마 입니다. 원작은 호주작가 토머스 케닐리(Thomas Kenelly) 가 쓴 소설 쉰들러의 방주 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희생당한 유대인을 구출하는 쉰들러의 이야기로 당시 이 영화는 스필버그에게 아카데미상을 안겨 주었으며, 실존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했지만 후에 쉰들러의 선행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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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27381/p/1



   


당시 한국에서도 꽤 흥행한 작품이며, 이 영화로 인해 상업영화 감독이라는 이미지의 스필버그가 다시 평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 기억에 리암니슨은 이 영화 이후 한국에서는 뚜렸하게 흥행한 작품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2008년 개봉한 '테이큰' 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죠. 영화 '테이큰'은 3편까지 제작되었으며, 리암니슨은 1952년생의 늙은 아저씨 이지만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며 후의 작품들도 이러한 이미지의 영화가 대부분 입니다.





이번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맥아더가 지휘하는 유엔군이 인천에 상륙해 전쟁의 전세를 바꾼 작전과 선행된 작전 엑스레이 작전등을 수행한 8명의 한국 대원을 다룬 영화이며, 이정재는 해군 대위로 이범수는 북한군으로 출연하며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고 합니다.    





제작비 150억원 내년 6월 25일 개봉을 목표로 11월 리암니슨의 첫 촬영이 시작 된다고 합니다. 제작사 측은 리암니슨의 상황을 고려해 리암니슨의 촬영분은 미국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리암니슨 본인이 한국전을 그린 영화이고 한국영화이니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 하겠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재한 감독의 작품으로는 <내머리속의 지우개> , <포화속으로> , <제3의 사랑> 등이 있으며 전쟁영화에 경험이 있는만큼 잘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