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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뇌수막염 증상 치료와 예방접종

뇌수막염

뇌수막염은 뇌염과 수막염을 합쳐 이르는 말로 거미막하에 감염이 있는 경우를 수막염, 뇌실질에 감염이 있는 경우를 뇌염이라 합니다. 정리하면 뇌수막염은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뜻합니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에 의해 감염이 된 경우 피막의 유무에 따라 피막이 없는 뇌수염과 피막이 있는 뇌농양으로 구분하며 뇌수막염을 더 자세히 나누자면 급성과 아급성, 그리고 만성으로, 세균성과 바이러스성, 그리고 온갖 잡원인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막염은 대부분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등의 미생물때문에 발생하는데 미생물이 몸의 혈액속으로 들어가 뇌척수액이 침투하여 생깁니다. 보통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뇌수막염 원인



뇌수막염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수막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균으로는 폐렴구균, 수막구균, B군 연쇄상구균 등이 있으며 수막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는 장바이러스, HSV 등이 있습니다. 

수막 내로 들어간 세균 혹은 바이러스에 대한 몸의 면역반응 때문에 염증이 생겨 뇌수막염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세균성 수막염의 감염경로의 경우, 비인두강 내에 먼저 집락을 형성하여 뇌실 내로 들어가는 경로가 흔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감기 등의 상기도 감염을 앓은 뒤에는 뇌수막염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뇌수막염 증상 - 신생아


1. 잠을 계속자려고 한다.

2. 의식이 불명확하다.

3. 고열.


뇌수막염 증상 - 영유아


1. 열이나고 오한이 발생하며 두통을 심하게 호소한다.

2. 구토를 하거나 뒷목의 불편을 느낀다.

3. 빛이나 소리에 민감해진다.


뇌수막염 증상 - 성인


1. 두통과 발열이 있다.

2. 목을 구부려 머리를 앞으로 숙이는것이 힘든 경부경직상태가 오기도 한다.

3. 빛과 소리에 민감하고 몸살이나 구토, 경련등이 함께 올 수 있다.


이처럼 뇌수막염 증상은 나이별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위에 설명한것들이 뇌수막염 증상이니 위와같은 증상을 보이면 뇌수막염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방문하도록 해야 합니다.




뇌수막염 치료


바이러스로 감염이 된 경우에는 보통 코나 입으로 침입해 중추신경계까지 들어가서 발생하는데 이럴 때는 보통 며칠안으로 스스로 치유됩니다. 하지만 세균성 수막염은 확률이 낮긴 하지만 매우 위험합니다. 


문제는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다는 것. 감기인줄 알고 대수롭지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아 나중에 뇌수막염인 걸 알았을 때는 늦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면 세균성 뇌수막염인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세균성 수막염은 항생제를 투여를 통해 치료 합니다. 뇌척수액을 검사한 후에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지만 뇌척수액검사가 힘들경우에는 항생제를 먼저 투여하기도 합니다. 치료기간은 10~14일 정도이며 치사율은 어린이나 노인이 높은데 평균 10~15%정도 입니다. 또한 15%정도는 후유증이 다양하게 남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아직 백신이 없으며 세균성 뇌수막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한 아이의 95%이상이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하니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 접종대상


1. 생후2개월~59개월 영유아 

2. 2세미만 시기에 침습 Hib 질환을 한 번이라도 앓은 경우 

3. 침습성 Hib의 감염 위험성이 높은 5세이상의 소아


세균성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에 기본3회를 접종하고 생후 12~15개월에 추가1회를 접종하면 됩니다. 생후 4주 이내의 BCG접종은 결핵성 뇌수막염을 예방하고 생후2개월 이후 예방접종은 헤무필루스 b형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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