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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황교익의 꼭먹 101-간월도 참굴 식당정보와 굴 상식


간월도 참굴

겨울에만 굴밭이 열리기 때문에 간월도 참굴은 더욱 귀하다.

1982년 간척사업으로 사라질 뻔한 간월도 굴밭은 어선 20여 척을 동원해 굴이 살수 있도록 돌을 넣는 작업을 진행 했다.



황교익이 전하는 양식굴과 자연산굴의 차이점

보통 우리가 아는 양식굴은 수하식으로 양식을 한다.

수하식은 바다 위에서 줄을 내려 줄에 굴을 붙여 키우는 방식.

때문에 굴이 바깥으로 나오는 일이 없다.

이렇게 계속 물속에 있는 것을 양식 굴이라 한다.

반면 자연산 굴은 썰물 때 바닥에 나온다.

자연산 굴은 자라는 속도가 더디어 살이 단단하다.

자연산 굴은 작고 단단하고 양식굴은 크고 무르다. 



황교익의 죽기전게 꼭 먹어야 될 음식 101 ,간월도 참굴


자연산 굴은 12울에 맛과 영양가가 절정에 이름.


2월에는 꽉 찬 살로 양식굴이 맛있는 시기.






얼개

굴의 날개(날감지)를 말하며, 간월도 참굴은 밀물과 썰물 때문에 얼개가 발달해 있는게 아닌가 이야기 한다.

얼개가 발달해 있으면 어리굴젓을 양념했을 때 얼개에 양념이 많이 묻는다.

따라서 간월도 참굴로 담근 어리굴젓은 맛있다(황교익 첨언).

영양 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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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이 말하는 어리굴젓

어리굴젓의 어리는 얼간이 할때 '얼' 에서 온 말이다.

여기서 '얼'의 뜻은 조금 모자라다는 뜻이며, 젓갈을 담글 때 넣는 소금의 양보다 적은 양으로 '얼간'을 한 젓갈을 어리젓 이라고 한다.

어리젓 중에 굴을 넣어 담근것을 어리굴젓 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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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은 마그네슘 이온이 많아 쓴맛이 있다.


그 쓴맛을 안 빼면 김장도 맛 버리고, 젓갈도 맛을 버린다.


그래서 몇 년씩 묵혀서 간수를 빼는데 주 성분이 쓴맛을 내는 마그네슘 이다.

간월도 어리굴젓 레시피

1. 소금에 얼간으로 버무린 굴을 따뜻한 곳에서 7~10일 정도 숙성한다.

2. 잘지만 단단한 간월도 굴은 무르지 않고 굴의 형태를 간직한 채 발효된다.


3. 젓국은 버리고 굴만 건저네면 백젓.


4. 건저낸 백젓을 뜨거운 물로 개어낸 고춧가루에 버무린다.

- 황교익 팁 : 고춧가루의 캡사이신 성분이 발효과 되는 여러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한다.

- 이로인해 어리굴젓의 알갱이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고, 맛도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서산 간척지

여의도 면적의 33배에 해당하는 서해안 바다를 메워 부족한 간척농지조성을 이룬 1982년 민간최초의 대단위 간척사업

이 사업으로 인해 간월도 참굴과 간척지 햅쌀이 새롭게 탄생됬다.

이 시기에 햅쌀밥과 어리굴젓의 만남은 최고!

지금먹지 않으면 맛이 반감되니 꼭 이시기에 먹자!

햅쌀의 단 맛과 어리굴젓의 매콤한 맛의 균옇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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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  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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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 굴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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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 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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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향이 강한 간월도 참굴.


큰마을 영양굴밥

주소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89-2

전화번호 : 041-662-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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