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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비타민-꼭 확인해야할 생활용품 성분들과 선택시 유의사항

안전한 가습기 사용법

1. 가습기는 몸에서 떨어뜨려 사용한다.


2. 부득이하게 가습기를 가까이 둬야 한다면 분출구를 머리 반대편에 두고 사용한다.


3. 가습기 분출구에 얼굴을 절대 대지 말아야 한다.


4. 가습기는 햇볓에 말려 사용한다.




샴푸 & 바디 클렌져 사용법

살균제에서 문제가 되는 성분은 CMIT, MIT인데 이 성분은 보존제, 샬균제 역할을 하며 샴푸나 바디워시에도 들어있다.

액상으로 된 목욕용품 대부분에 포함되어 있으며 얼마나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


이 CMIT, MIT는 휘발성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이 성분이 포함된 액상 제품을 사용할 때 냄새들을 맡게 되는데 그 양이 극소량을 흡입하기 때문에 일반인 들은 큰 문제가 없으나 미용실 같이 샴푸 속 성분에 노출되는 미용 종사자 같은 경우는 환기를 꼭 해야 한다. 일반인들 또한 샤워할 때 환풍기 가동은 필수.



화장품 선택시 유의사항

홈쇼핑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기적의 힐링 크림.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다.





스테로이드는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이고 단기간 사용 시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하지만 의사와 상담없이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시 피부가 얇아지고 실핏줄 증가, 안면홍조, 여드름성 발진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미국 FDA에서는 천연 재료만으로 만든 제품이 꼭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화장품 회사들이 친환경, 자연주의를 내세우는 화장품들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라벤더라던지 레몬과 같은 천연 원료에서 추출한 성분이 조금만 함유되어 있어도 천연 화장품 이라고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천연 성분이 0.1%라도 첨가되면 100%네추럴로 표기가 가능.

또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는 천연 화장품과 천연 비누도 식물 자체의 민감성이나 독성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본인 체질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유기농 화장품의 경우 유기농 화장품으로 표기를 하려면 천연원료가 95%이상, 이중 10%이상 유기농원료를 함유하고 있어야 하고 5%이내 에서만 허용된 합성성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프레이 형식의 화장품 같은 경우에는 피부에 닿았을 때 독성은 평가됐지만 스프레이 성분의 흡입 독성은 평가하지 않고 있다.

선스프레이 같은 경우 징크옥사이드라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폐로 들어올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선스프레이 제품 보다는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바람을 등지고 뿌리는 것이 좋다. 

또한 절대 얼굴에 선스프레이를 뿌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미스트의 경우에도 보존제나 살균제 성분이 들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향수에 들어있는 폼알데하이드 성분은 1급 발암물질, 프탈레이드 성분은 환경호르몬의 일종이니 성분표를 꼭 확인 하도록 하자.

특히 임신부가 향수를 쓸 경우 프탈레이트 성분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향초 & 방향제

향초나 방향제에서 나오는 연기는 담배 연기 못지않은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문제제기가 되고 있다.
문제가 되는 성분은 리모넨 성분과 프탈레이트

리모넨은 레몬 향기가 나는 액체로 공기 방향제나 에어로졸에 많이 쓰이는데, 일부이긴 하지만 리모넨을 흡입하면 포름알데히드라는 발암물질로 변화할 수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다.

플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화학 첨가제로 주로 플라스틱 용기, 장판, 포장지에 사용되며 바퀴벌레 약, 모기 살충제에도 사용된다.
프탈레이트가 인체에 다량 유입되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켜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 남성 불임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발생할 문제를 염두해 두고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치약

매일 하는 칫솔질이 입안의 건강을 해칠수도 있고 전신의 건강을 위협할 수 도 있다.

그 이유는 치약에 함유된 SLS라는 계면활성제 때문.




이러한 계면활성제가 이를 닦고 난 이후에도 남아 있을 경우에 오히려 입안을 건조시켜서 입 냄새를 더 증가시킬 수 있고 인체에 쌓여 유해 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양치질 후에는 최소 10회이상 헹궈내야 한다.


강한 연마제가 들어 있는 치약을 썼을 경우에는 치아를 깨끗이 닦고 치석생성을 억제할수도 있지만 치아에 흠집을 낼 수 있다.



그리고 치약은 온 가족이 한가지 제품을 쓰는것 보다는 개인차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또한 치약으로 혓바닥을 닦는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니 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


치약을 짤때는 콩알만큼만 짜도록 하고 치아는 치약이 아니라 칫솔로 닦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하나 더 주의해야 할 것은 양치질과 가글을 같이 하면 더 안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치약의 SLS 성분과 가글제품의 염화물이 만나게 되면 치아에 착색을 일르키게 된다고 한다.



가글이 더 안좋은 것은 입안의 유익균을 죽이게 되는것.



오랜 기간 가글 남용은 우리 몸에 해가 될 수 있다.




등산복

등산복 소재로 사용되는 PFC(과불화 화합물)가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PFC는 탄소, 불소의 화합물로 견고하고 방수, 방유 효과가 뛰어나 종이컵, 프라이팬의 코팅제로 활용된다.

특히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에도 사용된다.



2006년 미국 환경보호청은 과불화 화합물의 발암 가능성을 공식 발표 했다.

종이컵 1회, 등산복 1회 사용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문제는 체내 축적이 된다는 것.


최근에는 과불화 화합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기능성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가 되고 있다.




이제까지 알아본 성분들은 직접적으로 인체에 유해하다. 혹은 이 제품은 꼭 피해라 라는 것은 아니지만 가습기 사건처럼 우리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잘 몰랐던 것. 이를 이용한 일부 판매자들의 부도덕함, 관리자들의 안이함이 결국 끔찍한 사고로 이어졌다.


결국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하기위해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일수 있는 출발점이 됬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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