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66회-쌈밥 맛집, 보자기, 위치, 메뉴, 가격, 특징

특징 : 곰보배추와 함께 먹는 쌈밥

작은 도랑과 정자가 맞아주는 시골 동네 어귀 할머니들이 작은 좌판을 여는 곳.

농가 맛집이라고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농촌형 식당.

그 지역 농산물로 토속적인 음식을 만드는 곳 이다.

이 집의 곰보배추는 논, 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잡초.

곰보배추를 직접 재배해서 가루는 된장에 수육에 육수를 낼 때 등 다양하게 사용한다.

곰보배추는 텁텁하고 식감도 약간 불편한 한 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잡초 맛.

곰보배추 외에 직접 재배한 정상추, 근대, 치커리, 상추 등 5가지 정도의 쌈 채소가 나온다.

신선도에 따라 가장 맛있는 다섯 가지의 쌈 채소를 재공.

주 메뉴는 수육과 우렁된장.

우렁이가 엄청 크다. 우렁 반 된장 반, 쌈안에 아무리 많이 넣어도 짜지 않다(신보라)

삶은 콩을 같이 넣어 짜지 않고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럭을 사용한다고 한다.

우렁이는 별 맛이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잘 맛있게 조리했다(이현우)

된장은 먹었을 때 쓴맛이 났고 먹고 난 뒤에 혀와 입천장에 막이 형성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 맛이 없었다(황교익)

비단같이 고운 느낌의 된장(홍신애)

우렁된장을 밥에 비벼서 쌈에 올리고 우렁 무침을 올려 먹으면 좋다(홍신애)

재료에 대한 설명과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준다면 더욱 맛있는 음식이 되었을 듯(황교익)

서울 조카가 대접받는 느낌(이현우)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응용리 283-1

전화 : 061-382-5525

소개 : 곰보배추우렁이쌈밥정식 11,000원

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 4~5시) /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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