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탈모에 좋은 소루쟁이, 소루쟁이 샴푸 만드는 법

날이 갈수록 치솟는 자외선 수치, 그런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자외선이 1급 발암물질이다?

자외선이 피부 깊숙하게 침투하면 각종 암을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자외선과 여름철 완성한 세균은 우리의 피부를 위험하게 한다.

천기누설에서는 음식만으로 병든피부를 살린 사례와 건선을 극복한 비법부터 지긋지긋한 무좀 퇴치, 탈모 탈출한 사연을 소개했다.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 자외선의 위험성을 담은 영상.

국제 암 연구소 에서는 자외선을 담배연기, 알코올 등과 같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두피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 없어서 햇빛과 좌외선에 그대로 노출된다.

두피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 계절이 바로 여름.

실제 탈모 환자의 97%가 두피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두피건강을 지켜준 잡초 소루쟁이

소루쟁이는 잡초 중에서도 생명력이 아주 강한 잡초.

예로부터 양혈지열이라고 해서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효능이 있는데, 소루쟁이의 주 성분인 에모딘이라는 생리 활성 물질 때문.

에모딘이 혈관을 확장 시켜서 혈액이 원활이 순환하도록 도와줘서 열을 내려주고 또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두피열을 억제해주고 두피열로 인한 염증 또한 가라 앉혀주기 때문에 탈모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소루쟁이의 뿌리와 줄기는 약성이 강해서 피부에 사용하고, 잎은 섭취용으로 사용.

노지에서 크는 잡초인 만큼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물을 가득 담은 냄비에 소루쟁이 잎을 잘라 넣어주고 끓여 물처럼 마신다.

1. 물 2L에 소루쟁이 잎 100g 정도를 넣어주고 약 불에 30분 정도 은근히 끓여준다.

2. 잎을 건저내고 된장 반 스푼을 넣어 10분 정도 강 불에 끓여준다.

3. 냉장고에 보관한 뒤 시원하게 마신다.

소루쟁이를 끓여서 먹게되면 생으로 섭취할 때보다 안에 들어있는 생리활성물질이 용출되기 쉽기 때문에 끓여 먹는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열이 많은 두피열, 탈모 환자의 경우에 차를 뜨겁게 먹는것보다 차갑게 식혀서 먹는것이 좋다.

주의 :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음.

소루쟁이 뿌리를 오래 끓인 물이 두피에 닿게 되면 두피에 있는 열을 내려주면서 두피의 염증도 가라 앉혀주는 효능이 있다.

1. 깨끗하게 세척한 소루쟁이 뿌리를 햇볕에 일주일 정도 바짝 말려준다.

2. 물 1L 기준 말린 소루쟁이 뿌리 2 : 애기똥풀 1 을 넣어 약 불에 2시간 정도 끓여준다.

3. 건더기를 건져내고 약초 물 3 : 쳔연 계면활성제 1 비율로 넣고 5분 정도 섞어준다.

주의 :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음.

소루쟁이는 약한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 평소에 식욕이 없는 사람은 섭취를 권하지 않는다.

또 뿌리를 제외한 줄기라든지 이파리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 약 5g정도를 넘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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