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게
돌게 산지로 알려진 여수에서는 돌게장을 먹기위해 식당앞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한 제보자에 따르면 무한리필 돌게장 식당에서 중국산을 쓰는것 같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1인분에 8천 원, 14가지 반찬과 푸집한 게장. 저렴한 가격이다.
전통시장에서 돌게 가격은 1kg에 15,000원 선.
가격이 식당보다 비싸다. 상인들 말로는 중국산을 쓸것이라고 말한다.
중국산 돌게는 10kg 에 63,000원.
4시간이 넘는 조업끝에 잡힌 돌게는 고작 20여 마리.
돌게의 개체수가 점점 줄어간다고 하는데 올해가 특히 더 없다고 한다.
돌게가 옛날엔 10kg 당 7~8원 정도였지만 요즘에는 15만 원으로 많이 비싸졌다고 한다.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까지 분포하고 있고 같은 종 이며, 종류가 다양해 색으로 원산지를 구별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또한 여수가 돌게의 최대산지라고 알려진것과는 달리 서해가 돌게의 최대 산지라고 한다.
서해를 찾아본 결과 서해에서는 돌게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수소문해본 결과 서해에서 잡히는 돌게는 바로 냉동해 대부분 여수로 내려간다고 한다.
여수의 일부 돌게장 식당은 위생뿐만 아니라 게장까지도 재사용하고 있었다.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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