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원래는 호도로, 복숭아 씨앗과 닮았다고 오랑캐나라에서 들어온 복숭아라 하여 붙여진 이름.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간 유청신이 묘목과 열매를 처음 가져왔으며 이때 천안 광덕사에 심은 묘목이 우리나라 호두나무의 유래가 되었다.
호두는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중년기에 접어든 사람에게는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이다.
1. 뇌기능 향상
호두에는 많은 단백질과 인체 필수 영양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세포 자양과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2. 신장기능과 조혈작용
호두는 기관지 천식뿐만 아니라 기혈과 근골의 보, 산후풍, 자궁출혈, 타박상, 오줌소태, 위산과다, 뾰루지, 피부염 등에 두루 쓰였었다.
특히 신장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연약한데는 물론 암환자나 노인성 변비에 매우 효과가 좋다.
꾸준히 호두를 먹으면 건강 회복이 빠르고 불면증, 신경쇠약, 조혈작용이 왕성해진다.
3. 체력증진 노화방지
호두에는 지방, 단백질, 당질, 수분, 섬유질, 인, 칼슘, 비타민A, B, C, E 등과 각종미네랄이 풍부하다.
비타민 B1, 칼슘, 인, 철분 등은 노화방지와 강장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이뇨작용이 촉진된다.
탁월한 이뇨작용으로 요통, 관절통, 어린이 변비치료에 두드러진 효과가 있다.
4. 고혈압 및 당뇨, 각종 성인병 예방
호두 등 견과류를 매주 5회 이상 먹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5. 피부병 예방 및 탈모치료
호두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 가운데 리놀산, 리놀레인산은 필수지방산으로 각종피부병 예방과 탈모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6. 폐질환 치료
신약본초에는 폐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식품이라고 하며, 기름으로 짜서 복용하면 천식(기침)이나 폐렴에 좋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다소 독성이 있기 때문에 법제하여 살구씨 또는 은행등과 함께 기름을 내어 쓰면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여러 기관지 폐질환의 좋은 약이 된다.
7. 버짐 치료 및 예방
버짐은 체내 영양상태가 안좋으면 나타난다.
버짐이 생기는경우 잣과 후두를 하루에 20g 씩 복용을 하시면 금방 없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풍부한 영양소를 잘 섭취하는데도 버짐이 생기는경우는 소화기 기능을 의심해 봐야 한다.
8. 변비완화
소변을 이롭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기를 보하고 폐를 따뜻하게 하며 장을 윤택하게 한다.
호두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이뇨작용을 촉진해 변비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호두섭취시 주의사항
호두는 하루에 최대 5~7 개정도, 40g 정도가 적당하다.
호두의 경우에는 칼로리가 높기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3개가량 20g정도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
또한 한꺼번에 많이 섭취했을 시 체중 증가와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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