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자격조건 2017년

근로장려금이란 열심히 일하시는 저소득 가구에에 일정액의 현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도와드리는 근로 연계형 소득지원제도 입니다. 보통은 대상자에게 미리 통보를 해주지만, 대상자에 누락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청 기간에 신청하시는게 좋습니다. 누락으로 인한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하면 수급액이 깎이는 경우도 있으니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들을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근로장려금은 5월 한 달간 신청 받고 9월에 지급될 예정이며 대상 또한 근로자 이외 자영업자로까지 확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근로장려금자격조건 또한 일정 소득 이하,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장려금까지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2017년에는 지원금이 상향 조정되었으니 꼭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근로장려금 지원금

단독가구: 종전 70만 원에서 2017년 77만 원으로 상향조정

홑벌이 가족가구: 종전 170만 원에서 2017년 185만 원으로 상향조정

맞벌이 가족가구: 종전 210만 원에서 2017년 230만 원으로 상향조정

장려금과 부녀자가 받는 소득공제 50만원과 중복허용 가능

2017년 부터는 전반적으로 10% 정도 지원금액이 상향조정 되었습니다. 이 지원금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범위로, 실제 지급액은 가구원 구성과 부부합산 총 급여액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총 수입금액과 업종별 조정률에 따라 업종별로 신고된 금액이 100% 인정되지 않고 조정률에 따라 사업소득을 정하는 총 급여액이 달라지게 됩니다. 업종별 조정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도매업 : 20%

소매업, 자동차, 농.임.어업, 광업 : 30%

음식업, 제조업, 건설, 전기.가스 등 : 45%

숙박업, 운수, 금융, 보험, 영상, 정보서비스업 등 : 60%

서비스(부동산,교육,보건,사회복지,스포츠) 등 : 75%

부동산 임대업, 인적용역 가사도우미 등 : 90%

2017 근로장려금자격조건

종전에는 무주택, 1세대 1주택, 일시적 2주택 자격 요건이 있었지만 올해는 주택요건이 폐지됨으로써 좀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로 부양가족 요건, 총소득, 재산요건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부양가족 요건

본인이 50세 이상(홑벌이) 이거나 배우자 또는 만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으면 됩니다(부양자녀의 연간 소득금액은 100만 원 이하).

총 소득

단독 1,300만 원, 홑벌이 2,100만 원, 맞벌이 2,5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자세한 요건은 위의 표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재산요건

2016년 6월 1일 기준 가구원 전원의 재산 합계액 1억 4천만 원 미만(1억에서 1억 4천만 원 사이인 경우 산정된 금액의 50% 지급).

자영업자인 경우에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1월에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면세사업자인 경우 2월에 사업장 현황신고를 완료 해야 합니다.

자녀장려금도 5월에 함께 신청할 수 있는데요. 총 소득에서 부부합산 4천만 원 미만인 경우 자녀 한 명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2017 근로장려금자격조건 살펴 봤는데요. 다음으로 지원금을 받기 위한 신청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청 절차

신청 대상자에 한해서 4월 말 부터 신청안내문이 발송되며, 5월 한 달 동안 신청기간이니 기간내에 신청 하셔야 합니다.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시면 관할 세무서에서 지급요건이 되는지 확인 후 결정/지급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또한 국세청에 신고된 소득 자료 외에 별도 소득 입증이 불필요 하다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등의 서류를 미리 준비하시고 신청할 때 제출하시면 되구요. 장려금을 지원 받기 위해 사업자소득 신고를 한 경우 건강보험료나 국민연금보험료가 증가 될 수 있이 때문에 금액을 잘 비교 하신 후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