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초저가 천 원대로 즐기는 콩 요리 열전을 주제로 방송이 있었습니다. 보통 두부 한모에 천 원 정도 하고 영양가도 풍부한 식품이니 만큼 기대가 되는 레시피가 아닐 수 없네요.
두부에는 숙취해소를 돕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해 간의 해독을 돕고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간 긴응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두부를 익히면 단백질을 최고로 흡수할 수 있다고 해요.
이날 두부전골은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칼칼한 전골이 소개됐는데요. 이와함게 아무리 끓여도 두부가 깨지지 않은 비법까지 공개 됐습니다.
그리고 만능육수를 만들어 두고 거기에 불고기를 넣으면 불고기 전골이 되고, 낙지를 넣으면 낙지전골이 되는 마법을 부릴 수 있다고 해요.
두부가 으깨지지 않는 방법은 3분 정도 두부를 눌러서 수분을 빼 주는 것. 이것 또한 굉장히 간단한 방법이라 마음에 듭니다. 모양 뿐만 아니라 영양 까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두부 전골에 돼지고기를 넣어주면 지방을 보충하고 더 고소한 전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능 육수의 비법은 고추씨이니 까먹지 마시구요. 두부의 부족한 비타민C 까지 채워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물상 조영신 두부전골 만드는 방법과 만능 육수 만드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가족이 둘러 앉아서 두부전골 한 번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