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항상 궁금했습니다. 순두부와 연두부의 차이점이 뭔지... 그런데 알고 보니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니 좀 황당 하기도 하네요. 사실 그동안 순두부나 연두부나 맛의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지 궁금 했거든요.
푸딩 같은 느낌의 연두부.
몽글 몽글한 느낌의 순두부.
맛있는 순두부찌개.
시판되는 연두부와 순두부를 보면 모양만 다르지 맛은 차이가 없습니다.
연두부 순두부가 어떤 포장지에 넣느냐가 달라진다...
제품마다 맛이 다른 건 응고제의 차이.
두부를 직접 만들어 파는 곳에서 볼 수 있는 순두부 비주얼. 직접 두부를 만들때는 '마그네슘'이 주성분인 응고제를 사용 한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면 몽글몽글한 순두부를 만듭니다.
전통 순두부는 빠른 시일 내에 단단해지기 쉽다.
때문에 직접 만드는 순두부는 생산 당일 판패가 이뤄진다.
반면 시판용 두부는 '글루코노델타락톤'이라는 응고제를 사용해서 매끈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고...
시판용 순두부나 연두부는 단단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분감을 오랫동안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합니다.
시판용 순두부는 보통 보름정도 보관이 가능 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순두부 연두부 차이점을 한 번 살펴봤는데요. 시판용인 경우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고, 전통 방식으로 만든 순두부와 시판용 순두부의 차이점은 응고제가 다른 것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