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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정보

짜장면의 역사,철가방이 생겨난 시기와 인천차이나 타운의 공화춘이 짜장면의 원조?

짬짜면 그릇은 언제?


1999년 무명의 연극배우 김정환이 특허를 냈다.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포지션이라 근래에는 많이 사라짐.






철가방은 언제 생겼나?


1930년대에 생겨나기 시작. 원통형 나무에서 직육면체형 나무, 현재의 알루미늄 가방으로 변천 되었고, 요즘은 플라스틱으로 된 철가방이 많다. 




누가 만들었는 지는 너무 다양한 설이 있어서 확인이 불가능 하다. 

1970년대 이후 한국 문화의 상징 중 하나로 자리잡은 철가방과 배달문화.





인천 차이나타운


1884년 청국 영사관 설치 후 화교들이 모여들어 형성된 지역. 

청관 거리라 불렸던 이곳은 옛 흔적이 잘 보존된 중국인 점포와 주택이 많아 요즘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1960년대 개발 과정에서 낙후되었던 차이나 타운은 옛 모습이 많이 복원 되었지만 관광지화 되며 한국식으로 변모했다. 

정통 중식당 들은 밴댕이 골목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공화춘이 짜장면의 원조?


인천 차이나타운을 복원 하면서 짜장면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를 했는데 공화춘이 개업한 1905년을 기준으로 했다. 

하지만 공화준이 개업한 1905년에는 '공화' 라는 단어를 쓸 수 없었으며, 공화춘의 본래 이름은 산동회관으로 중국 상인, 노동자들을 위한 객주였다. 




이후 객주에서 중화 요리집도 겸업하면서 신해혁명 이후(1911년) 공화춘으로 개명. 

이후 공화춘이란 이름은 중국집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짜장면의 원조가 이 식당이라는 것은 밝혀진 바 없으며, 고급 청요리집이었던 초기의 공화춘은 현재는 짜장면 박물관이 된다.  






간짜장


건짜장, 즉 마른 짜장이란 뜻으로 건의 중국식 발음 '깐' 이 변형되어 간짜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물전분을 넣지 않고 춘장과 재료를 빠르게 볶아 만드는 짜장으로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 

주문 후 바로 볶아내기 때문에 일반짜장보다 기름진 맛이 느껴진다.




당시 비싼 달걀을 얹어 품격을 더했던 공화준의 간짜장(당시에는 비싼 음식). 

중국의 짜장미엔은 중국에서도 서민들이 먹는 간단한 음식 이었으며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식 된장과 재료들을 간편하게 볶아 만든다.

짜장면이 만들어진 것은 1800년대 말이며 지금과 같은 형태의 물기가 많은 물짜장은 1960년대 이후 생겨나기 시작.






우리나라 짜장면의 효시가 산둥 지방의 짜장면 인가?


산동 지방사람이 많이 와서 산동 지방의 짜장면이 원조 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