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역할
1. 영양분 저장
2. 단백질 공장
3. 해독 작용
4. 면역 기능
그런데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우며 70~80%가 손상돼야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평소에 간 건강을 위해 꾸준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간염
간에 염증이 생기면 간염이라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간염 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종류에 따라 A~E형 다섯 가지로 구분한다.
A형 간염은 급성간염으로 급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B, C형 간염은 만성간염으로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된다.
급성 간염은 6개월 이내에 간염이 없어지는 경우.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만성간염으로 분류한다.
유형별 감염 경로
외출 후 돌아오면 잘 씻지 않거나 날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은 A형 간염을 불러올 수 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물, 비위생적인 습관, 침 등 다양하고 빠르게 전염이 된다.
A형 간염은 전염성이 높아 함께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전염 될 수 있다.
특히나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A형 간염사고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B형 간염은 간염 보균자의 면도기, 칫솔, 손톱깍이등을 같이 사용하는 등 혈액에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산모가 B형 간염 보균자일 시 태아 또한 B형 간염의 위험이 급증할 수 있다.
또한 문신, 주사기를 통한 감염도 많이 보고되고 있다.
간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A형 간염인 경우 구강, 오염된 음식을 통해 감염되고 전염성이 높다.
반면 B, 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일상 접촉으로는 전염성이 없다.
혈액이 노출되면 감염이 되지는 않지만 면도기 같은 경우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또한 A형 간염은 만성화되지 않는 반면 B, C형 간염은 만성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A, B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있어 막을수 있지만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다.
C형 간염은 올해 5월부터 치료가 가능해 졌다.
하지만 보험이 적용돼도 치료비가 비싸다.
특히 봄에는 A형 간염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 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조개류를 날로 먹을 경우에는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수 있기 때문에 날로 먹지말고 80도 이상 10이상 익혀 먹도록 하자.
A형 간염 증상
감기 몸살, 소화불량, 전신 무기력증, 설사, 식욕 부진 등
소변 색이 짙어지고 황달이 시작된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하면 A형 간염 예방이 가능하다.
알콜성 간염 1일 음주량 위험 기준
남성
소주 1잔(50ml)기준 5잔 이상
맥주 1잔(200ml)기준 5.5잔 이상
위스키 1잔(30ml)기준 4.2잔 이상
소맥 1잔(200ml)기준 3잔 이상
여성
소주 1잔(50ml)기준 2.5잔 이상
맥주 1잔(200ml)기준 2.7잔 이상
위스키 1잔(30ml)기준 2.1잔 이상
소맥 1잔(200ml)기준 1.5잔 이상
특히 매일 조금씩 마시는 술이 가끔 폭음하는것 보다 오히려 더 안좋을수 있다.
간은 지방간 상태일 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원상태로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치료를 놓치고 최악의 경우 간암으로 번질수도 있다.
간 건강을 위해 실천해야 할 것
1. 식품
오염되거나 비위생적인 음식, 당분이 많은 음식, 기름진 음식이나 즉석식품, 특히 술 을 피한다.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대표적인 성분인 타우린을 많이 섭취한다.
타우린은 밴댕이, 모시조개, 홍합, 대구 같은 어패류에 풍부하다.
이런 식품들은 간의 지방, 독소 제거에 필요한 콜린이 풍부하며 섭취할때는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한다.
2. 운동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체활동량이 적은 사람은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 비해 비알콜성 지방간 위험이 최대 36% 상승 한다는 보고가 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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