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최대의 고민 황사! 황사에 좋은 최고의 식품은?

대한민국 봄철 최대의 고민인 황사.

하지만 황사보다 더 무서운 것은 황사에 섞인 중금속으로 몸에 흡수가 되면 배출이 어렵다.

예전 황사 안에는 원래 중금속이 거의 없었지만 요즘은 중국 공장지대의 매연, 오염물질, 유해성분을 모두 흡수해서 한국으로 건너오고 있다.

몸속에 쌓인 중금속은 두통, 면역력 저하를 비롯해 천식이나 각종 암에 노출될 위험을 높인다.

황사는 이제 피할수 없으니 건강한 식생활로 중금속을 배출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에서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들은 모두 엽록소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식물, 해조류는 엽록소를 많이 함유한 식품들.

이러한 엽록소가 풍부한 식품은 황사의 천연해독제가 된다.

엽록소 최고의 능력은 항산화 효과.

우리 몸은 산소를 가지고 생활을 하는데 일부 산소는 활성 산소 또는 유해 산소로 변화한다.

이런 산소들이 우리 몸의 세포를 공격해서 문제를 일으키며 외부자극, 자외선, 중금속 같은 것들이 우리 몸의 손상을 더욱 악화 시킨다.

엽록소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인해 이런 것들에게서 우리 몸을 보호 한다.

미역,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성분인 알긴상 성분은 우리 몸의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한 중금속은 우리 몸에 흡수가 되려면 특별한 단백질과 함께 결합을 하는데 엽록소가 중금속과 단백질의 결합을 억제한다.

엽록소는 간의 기능을 향상, 해독력을 증진시켜 중금속에 의한 염증, 독성을 완화 한다.

시금치, 브로콜리 보다 엽록소 함유량이 무려 15배가 많다.

클로렐라는 약 31억 년 전부터 생존한 고대 식물로 지구상에서 엽록소가 가장 많다고 한다.

클로렐라가 발견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눈으로는 볼 수가 없기때문.

클로렐라는 현미경 발명 이후에야 발견 되었는데,

1890년 네덜란드 생물학자인 바이에르 링크 박사가 우물가에 자생하는 이끼 모양의 클로렐라를 발견한다.

재밌는 일화로 미국이 태평양 무인도에서 수소폭탄 실험을 했었는데 무인도의 모든 생명체가 다 죽었는데 웅덩이에서 클로렐라가 생존한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 일본을 통해 클로렐라가 들어왔다.

당시 일본은 공장에서 버린 폐수로 인한 카드뮴의 오염이 사회적 문제가 됐던 상황 이었다.

카드뮴 중독으로 인한 "이타이 이타이" 병이 발생하기도 했었는데 클로렐라가 카드뮴 배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게 된다.

이로 인해 일본에 열풍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한국까지 넘어오게 된 것.

1. 면역력 강화

2. 항산화 효과

3. 피부 건강

특히 우리 몸에 면역 세포가 모자라면 이를 더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올려준다.

면역력 증강에 있어서는 클로렐라만 한 게 없다고 한다.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클로렐라 추출물을 섭취한 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체중의 변화는 없었지만 키 성장 자체가 조금더 좋았고 근력, 체력도 좀더 좋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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