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조기가 제철이라 굉장히 싸다고 합니다. 한 마리에 단돈 700원이면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이 참조기를 사용한 참조기탕 만드는 방법이 공개됐습니다.
겨울철 참조기는 특히 살이 많이 오르고 식감은 쫀득쫀득 해서 더 맛있다고 하는데요. 참조기탕은 고소한 맛은 기본이고 얼큰하고 시원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참조기는 원기회복에 좋다고 하며 따뜻한 성질이라 겨울철 소화를 돕는다고 해요. 고단백 저지방 생선이라 건강에도 최고의 요리가 아닌가 생각 되네요.
그리고 참조기탕 맛집의 비법은 오랫동안 숙성된 장인데 김선영 조리기능장은 바로 만들어도 숙성장 만큼의 맛을 낼 수 있는 비법도 공개 했습니다.
바로 만든 양념장을 숙성장 처럼 깊은 맛을 내게 하는 것은 약불에 5분 끓이기!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서 더 좋은 레시피가 아닐 수 없군요. 약불에 뭉근히 끓이면 채소의 당분과 해산물의 아미노산이 잘 어우러져 6개월 숙성시킨 양념장 맛을 낼수 있답니다.
참조기탕을 끓일때는 뚜껑을 열어 두어야 비린내가 함께 날아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무의 이소시오시아네이트 성분은 참조기의 비린 맛을 없애주는 것은 물론.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고 소화에 도움을 주고요.
참조기에 풍부한 비타민A가 시력보호와 안구 건조 예방에 좋아 찬바람 부는 겨울에 먹으면 좋은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만물상 김선영 참조기탕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요즘 제철 맞은 참조기를 저렴한 가격에 사서 몸보신 제대로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