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타린은 재채기나 코막힘, 가려움 등의 알러지성 비염과 두드러기 완화를 위해 복용하는 의약품입니다. 로라타린의 항히스타민 성분은 이런 증상들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감소하고 부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하루에 한 번만 먹어도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때마다 수시로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로라타딘은 의사의 처방이 없더라도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복용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처방이 필요 없기는 하지만 복용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아파서 먹는 약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부작용과 복용 방법을 살펴 보고 복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로라타닌 부작용 및 복용전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라타딘 부작용
로라타딘을 복용하면 졸음과 나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항히스타민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운전을 하시는 분이나 위험한 작업을 하는 분들은 작업 전 복용을 삼가해야 합니다.
또한 시판 후 임상실험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이상증세가 추가 되기도 했는데요. 추가된 부작용은 경련 증상이며, 경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 복용을 바로 중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례
실제 비염 치료 목적으로 10세 아이가 약 2주간 하루 0.5g을 복용했는데 2주차에 약을 복용했을 때 1분 가까이 경련을 일으킨 사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련 증상으로 인해 약 복용을 중단하고 15일 후 다시 복용했는데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요. 이런 사례로 미뤄봤을때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에는 복용시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고 합니다.
복용시 주의사항
로라타딘은 6세 미만의 소아에게는 복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소아에게 로라타딘을 복용시켜야 할 때는 시럽형식으로 만들어진 2~5세 가용 가능한 제품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2~6세 용이라고 하더라도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로라타딘은 실신이나 두통, 구토 증세가 발견 되기도 했답니다. 특히 산모의 경우에는 로라타딘 복용을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로라타딘 부작용 및 복용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늘 말씀 드린 내용들을 잘 참고 하시고 복용전 확인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