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표하며, 약초로 많이 사용됩니다. 보통 가을에 채취해 햇빛에 말려 이용하는데요. 한방에서는 강장작용 및 지한, 이뇨, 소종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허약체질이나 피로가 쌓인 사람, 여성 건강에 좋다고 해요.
오늘은 황기 효능 및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하는데요. 많이 알려져 있는 약재이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효능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섭취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황기는 많이 들어보신 '십전대보탕'이나 삼계탕에도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십전대보탕'은 보약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만큼 우리 몸에 여러 유용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황기 효능 #1 - 기력보강
황기는 지한작용을 해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지한작용은 표피를 단단히 해 땀이 나지 않게 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특히 평소 식은 땀을 많이 을리거나 수면 중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의 자궁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자궁에 피가 지속적으로 흘러내릴 때 도움이 된다고 하며, 탁월한 지혈작용으로 인해 월경과다나 자궁출혈, 피하출혈에 당귀와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황기의 강장작용 효과는 평소 피로가 잘 쌓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망상내피계 탐식능력 및 비장의 살균기능을 증강시켜 면역력을 강화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탁월한 기력보강 효능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입맛을 돋아준다고 합니다.
황기 효능 #2 - 면역력 증강
앞서 황기는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액 속 면역성분인 IgM, IgE, 사이클릭 AMP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감기나 해수, 천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소아의 호흡기감염증이나 만성기관지염, 천식, 알레르기성비염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또한 백혈구 감소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황기 효능 #3 - 항암효과
황기는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 기능 결핍을 완정히 교정한다고 합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황기를 12개월 동안 투여한 환자의 경우 폐암 환자의 사망 위험성을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화학요법제를 투여받는 악성종양 환자에게 황기를 투여한 결과 말초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IgG과 IgM 레벨 증가를 보였다고 합니다. 암세포에 대한 식균작용 및 간암발병을 저하시켰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황기 효능 #4 - 심혈관 기능 향상
황기는 심장의 수축력을 향상시켜 강심작용을 높인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심혈관관련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심장기능부전증이나 심장쇠약, 심계항진, 심부전증, 관상동맥장에 등에 좋다고 합니다. 황기의 탁월한 혈액순환 효과로 인해 여러가지 혈관 관련 질환 예방 및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황기 효능 #5 - 신장 건강 도움
황기는 수분대사를 원할하게 하기 때문에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황기의 이수퇴종작용은 수분대사를 원할하게 하며, 부종을 제거하는데요.
여기에 이뇨작용 효과가 탁월해 신장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황기는 단백뇨를 낮추며, 신장 병변을 경감시킨다고 합니다.
황기 효능 #6 - 비위 보강
한방에서는 비장 기운이 허약한 사람에게 황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기를 보해 비장 기능을 강화하며, 설사를 치료한다고 합니다. 특히 체질이 차가운 사람이 탈이나 설사를 했을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 얼굴빛이 희거나 황색을 띄는 사람, 사지권태나 무력감, 대변이 묽은 사람에게는 황기가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만성위염 및 십이지장궤양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장기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수, 장기탈수, 탈항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황기 효능 6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이외에도 종기나 부스럼, 독소 배출, 피부 발진, 간 보호, 당뇨, 피로회복, 뇌졸중 등 많은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황기도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섭취 전 확인해 봐야 한느데요. 소음인에게는 좋지만, 태음인이 황기를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찌고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가슴 답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양기가 강한 사람이나 종기가 나타나는 초기, 고열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가슴이 답답하거나 헛배가 자주 부르는 사람도 피하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장기적으로 황기를 섭취하려는 분들은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