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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왼쪽 가슴 통증 다양한 원인 정리

왼쪽 가슴에 통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심장 쪽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며 한국인들의 돌연사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심혈관질환이라고 한다. 이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통증이 바로 왼쪽 가슴 통증이라고 하며 협심증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반드시 협심증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위와 식도 같은 소화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왼쪽 가슴 통증 원인으로는 심혈관질환을 비롯해 협심증, 동맥경화, 폐, 흉막, 식도 등 내장기관 이상, 가슴이나 상복부 근육, 척추 등 골격계 이상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통증 형태에 따른 의심 질환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 및 바늘로 가슴을 콕콕 찌르는 듯 한 통증을 느낀다면 허혈성 심장질환, 가슴이 뻐근하고 압박감, 답답함 증상이 있다면 협심증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왼쪽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해 반드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왼쪽 앞 가슴 뿐만 아니라 등 쪽, 명치나 흉골 아래쪽에 통증이 생긴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역류성 식도염일 경우에는 누워있을 때나 앞으로 숙일 때 더 심해진다고 한다.

 

또한 식도에 의해 발생하는 가슴 통증이 협심증 초기증상과 혼동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왼쪽 가슴 통증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니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보도록 하자.

 

 

만약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있는데 자세를 바꾸면 완화 된다고 하면 늑연골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늑연골염은 가슴 중앙에 있는 뼈와 갈비뼈가 만나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자세와 연관이 크며 오른쪽으로 누우면 아프다가 왼쪽으로 누우면 괜찮아진다고 한다.

 

명치끝부터 아픈데 웅크리면 통증이 완화된다면 췌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췌장염은 췌장액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췌장으로 역류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한다.

 

가슴에서 시작한 통증이 등으로 번진다면 대동맥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대동맥 파열은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면 내막이 찢어져 생긴다고 한다. 이 경우에는 참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한다.

숨을 크게 쉬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늑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날카로운 물체로 찔리는 듯한 통증은 공황장애나 불안장애가 있을 경우에도 나타난다고 한다. 이 경우 통증은 왼쪽 가슴 밑 부위에서 나타나고 1분 미만으로 날카로운 물체로 찔리는 느낌이 지속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