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으로 인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몇가지 치료 방법이 있다. 가장 빠른 방법은 흡입기를 이용해 편도결석을 빼내는 방법이며 비용은 6천원에서 1만원 선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사람에 따라 재발이 잦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만약 병원에서 흡입기로 편도 결석을 빼내었는데 자주 재발한다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편도결석 제거 수술은 몇가지 종류가 있으며 실비나 실손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이나 약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80~90%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 입원비, 통원치료 비용도 청구가 가능하다고 한다.
편도결석 제거 수술은 레이저기화술, 편도전적축술, 부분절제술이 대표적인 수술 방법이다. 그런데 수술로도 재발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찾아본바에 따르면 레이저기화술이 재발이 잦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병원에서는 재발하는 경우 그 부분만 수술하면 된다고 안내하기도 한다.
편도전적축술은 완치율이 97% 정도로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전신마취를 해야 하며 3일 이상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수술 시간은 1시간 정도라고 하며 재발률이 적기 때문에 비교적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반면 편도부분절제술은 부분 국소마취를 하며 15~30분 정도 수술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당일퇴원이 가능하며 병원이나 결석이 생긴 부위, 깊이 등에 다라 차이가 있다고 한다. 보통 80% 정도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술로 인한 편도결석 제거 비용은 보통 30만 원 내외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물론 수술 종류와 입원 기간, 비급여 항목 선택 등에 따라 제거 비용은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비급여 항목의 경우 보험사 약관에 따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지만 입원 여부에 따라 지급이 안될 수 있다고 한다. 입원 했을 경우 2인실은 보험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6인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편도결석 제거 수술을 결정했다면 수술 전 보험회사에 연락해보고 혜택은 어느정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레이저기화술이나 편도전적출술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주파를 이용한 부분절제술도 있다.
고주파를 이용한 부분절제술은 편도의 크기를 기존보다 1/3~1/5로 줄이면서 편도의 홈을 메꿔 결석이 더 이상 끼지 않도록 하는 수술 방법이다. 통증이 덜하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다고 한다.
